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그 날 하루를 활기차게 생활하기 위해 신문을 읽는 분들도 있고,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상에 눈을 뜨는 것조차 괴로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특히 월요일에 무기력증을 느끼는 월요병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이런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하루를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도원씨는 연세춘추 편집국장, 뿌리깊은 나무 기자,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을 역임하셨던 분입니다. 지금은 힐링을 위한 책을 집필하시고, 아침편지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도원씨는 책을 많이 읽게되는 직업을 거치게 되면서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독서카드를 이용하여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고, 많은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겨난 '꿈'을 이야기하고, 전 세계에 꿈 너머 꿈의 이야기를 전하며 의미있는 발걸음을 걸어온 분입니다. 이제는 11번째 꿈이었던 '깊은 산속 옹달샘'이라고 하여 '꿈'을 향해 열심히 뛰는 사람들, 그러다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과 명상 회복과 치유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①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의미와 취지
2001년 8월1일부터 시작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으로, 고도원이사장이 독서하며 직접 밑줄 그어놓았던 인상적인 글귀에 의미 있는 짧은 단상을 덧붙여 보내기 시작한 '편지'입니다. '희망이란' 제목의 아침편지를 첫 시작으로, 2014년 현재 345만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매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고도원이사장은 언젠가 영어, 중국어, 일어등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에게 배달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 메일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메일링 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자정이 지나서 한 글귀가 여러분에 메일로 도착합니다. 현재 메일링 서비스 자체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고도원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과 문장을 전하고자하여,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14년째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② 아침 편지를 받아보는 방법
먼저 http://www.godowon.com/ 위 사이트 주소로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합니다.
사이트의 메인화면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메인화면에서는 오늘의 아침편지와 고도원씨가 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해도 매일 아침 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아침편지와 고도원씨가 하는 사업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회원가입을 하여 ‘아침편지의 가족‘이 되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다음날부터 여러분을 위한 메일이 도착하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페이스북이나 어플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어플과 페이스북보다는 메일로 편지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직접 글을 메일로 보내준다는 사실에서부터 힘이 나지 않나요?
▸매일 아침 도착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③ 고도원씨의 아침편지를 직접 읽어 봅시다.
▸2015년 5월 11일의 아침편지입니다.
▸2015년 5월 13일의 아침편지입니다.
▸2015년 5월 14일의 아침편지입니다.
④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에 도착하는 아침편지는 독자가 보내는 아침편지입니다. 인하인분들도 평소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감명 받은 부분이 있다면, 다른 아침편지 독자분들에게 전해보세요. 아침편지의 형식을 지켜서 여러분이 느낀 생각과 감정을 짧게 코멘트를 달아 홈페이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게시판에 올리면 됩니다. 편지를 읽은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 감사와 느낌 한마디를 보내 드릴 것입니다.
지금 3,4학년인 인하학우분들은 굉장히 숨 가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 대외활동, 학점, 교환학생 등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바쁜 일상 속에서 혹시 자신의 목표와 꿈을 잃진 않으셨는지요. 고등학생 때,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바랐던 꿈들을 아직 기억하고 있나요? 고도원씨는 '다른 무엇보다도 ‘꿈’ 꾸는 것이 중요하고, ‘꿈’을 위해선 다른 것을 아낌없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꿈이 수단이 아닌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고도원씨의 저서를 통해, 숨 돌림 틈 없이 앞만 바라보고 뛰어왔던 학우들에게 잠시 쉬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냥 학교 가는 것이 즐겁기만 했던 신입생 때를 지나고나니, 한 살 씩 나이를 더 먹고 학년이 높아져 가는 것이 점점 부담이 됩니다. 이런 마음의 짐을 짊어진 채 매일을 열심히 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자꾸 이 길이 옳은지,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친 인하인에게 매일 아침 여러분을 위한 '아침편지' 한 통이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하루를 인하누리가 응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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