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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학습 전략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오늘(220)과 내일(221)1학기 수강 신청 기간이네요. 원하는 강의 수강신청 성공하시기를! 이제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개강을 대비하여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학습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학기 초 학습전략 2가지를 살펴볼게요. :-)

수강신청은 한 학기 수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첫걸음이자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한 학기 동안 배울 과목을 직접 선택하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이었기에 효과적인 수강신청 전략이 필요하다.


졸업 이수 학점을 꼼꼼하게 챙겨라.

- 졸업에 필요한 학점이 얼마인가를 확인한다.

- 교양필수, 교양선택, 전공기초, 전공필수 교과목을 반드시 확인한다.

- 등일/대체과목의 지정 및 변경내용 등을 스스로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

강의 계획서를 꼭 열람한 후 수강신청하라.

- 본인이 신청하고자 하는 교과목의 목표나 수준, 전반적인 강의내용, 강의 진행방식, 평가방법 등을 미리 살펴보고 스스로에게 꼭 필요한 교과목인가를 파악한다.

필수과목은 가능한 정해진 학기에 수강하라.

- 대부분 필수과목들은 선수과목의 성격을 갖고 학년별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학기보다 미리 듣거나 나중에 이수하는 방법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특정 요일에 무리한 강의시간 배정을 피하라.

- 특정 요일에 무리하게 수업을 넣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듣다 보니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강변경 기간을 적절히 활용하라.

- 개강 첫 주 오리엔테이션에 직접 참여하여 선택 대상의 교과목을 상호 비교/분석해본 후, 최종적으로 수강변경기간에 결정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자신에게 어려운 교과목은 강의시간 전후로 공강을 확보하라.

- 교과목 내용이 조금 난해하거나 과제가 많이 수행되는 교과목이라면, 강의시간 전후로 2~3시간의 공강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생체리듬과 환경을 적절히 배분하라.

- 한 교과목이 여러 개의 분반으로 운영되거나 전공과목을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자신의 생체 리듬이나 환경을 고려하여 적합한 시간대의 교과목을 수강 신청한다.

자신의 전공과 연계성을 EL고 있는 인접 학문의 과목을 수강하라.

- 전공과 연관성이 있고 상호보완적인 인접 학문의 교과목을 수강한다면, 자신의 전공을 넘어서 보다 폭넓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강의 첫 날은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결성하거나 시간을 때우는 식으로 앉아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강의 첫 시간은 과목에 대한 정보와 교수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반드시 참석하여 주의를 기울여라.

 

1. 학습 목표를 파악한다.

교수가 한 학기 강의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해당 분야에 대한 일반적인 교양과 문제 제기 정도인지, 실천적인 문제인식과 현실적인 적용인지, 전문적인 내용 심화와 분석인지 등을 파악한다.

2. 수업내용, 수업 형태, 과제물, 평가 방법, 진도 및 주요 일정 등을 확인한다.

- 시험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실시되는가?

- 어떤 과제들을 공부해야 하고, 과제물 제출은 언제이며, 과제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 성적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유인물 및 배부자료를 나눠주는가? 강의 전에 교재 내용을 예습해야 하는가?

- 담당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3. 주교재와 참고문헌을 주의해서 본다.

부족한 부분은 해당 내용과 관련된 참고문헌을 찾아서 공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담당 교수의 연락처와 연구실을 확인한다.

교수의 연락처와 연구실을 안다면 강의와 관련해서 어려운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수님의 성향과 스타일을 분석하라!

 

이 방법은 A+로 향하는 첫걸음이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교수님의 의도와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뒤 강의계획서를 분석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첫 수업을 모두 듣고 나서 강의계획서에 나와 있지 않은 교수님이 따로 언급하고 강조하신 내용을 핵심만 추려 간단하게 워드로 정리하여 출력합니다. 시험을 보거나 발표, 과제를 하기 전에 반드시 출력물을 한번씩 다시 읽어보고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에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 2010-2학기 학습법 공모전 수상자, 한국어문학과 K학우-


참고 자료 출처 : 인하대학교 대학교육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