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테마추천도서 2탄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시간이 어느덧 2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겨울의 막바지인 지금, 추운 날씨에는 바깥에 나가기에 망설여지죠. 이럴 때 따뜻한 집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인문과학 분야의 <당신을 위한 사진 속 시간여행>, 자연과학 분야의 <게놈(genome), 거기 섰거라!>와 <건축, 경계를 넘나들다>라는 테마를 갖고 책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년의 아침>

                                                                             

제목을 본 순간 “아, 예쁘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어요. 매일 아침을 사진으로 찍어놓는 건 얼마나 낭만적인 일인가요. 마리아와 스테파니는 블로그를 개설해 1년동안 각자의 아침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블로그 이름은 ‘3191마일’, 두 사람이 떨어져 있는 거리를 뜻하죠.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쌤 킨이 이야기를 풀어내면 그 때마다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 된다.”

- 뉴욕 포스트 New York Post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2 최고의 책’,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터스 픽’으로 꼽힌 책이죠.

 

작명 센스가 장난 아니네요! 보통 유전자에 관한 책들의 제목은 ‘유전자’라는 단어가 들어가며 딱딱한 느낌을 주는데, 이 책은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사랑과 전쟁과 천재성에 관한 DNA 이야기’랍니다.

 

 

< 1장 A, C, G, T와 우리 : 유전자 악보를 읽는 방법 >

 

01 유전자, 기형, DNA 생물은 자신의 형질을 자식에게 어떻게 전달하는가?·19

02 땅 속에 묻힐 뻔한 다윈의 이론 유전학자들은 왜 자연 선택설을 죽이려고 했을까?·41

03 DNA의 고장 자연은 DNA를 어떻게 읽을까(또는 잘못 읽을까)?·71

04 DNA의 악보 DNA에는 어떤 종류의 정보가 들어 있는가?·94

 

 

< 2장 동물로 살아온 우리의 과거

: 기어다니고 뛰어다니고 죽이는 동물들을 만들어낸 것 >

 

05 DNA의 구조와 역할 생명은 왜 그토록 느리게 진화하다가 왜 그토록 갑자기 복잡성이 폭발했을까?·123

06 살아남은 자와 간 우리에게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DNA는 무엇인가?·153

07 마키아벨리 미생물 우리의 DNA 중 정말로 우리의 것은 얼마나 될까?·178

08 사랑과 격세 유전 포유류를 포유류로 만드는 유전자는 무엇인가?·202

09 휴먼지와 아슬아슬했던 위기의 순간들 인간이 유인원과 갈라선 것은 언제이며, 왜 갈라섰을까?·226

 

 

< 3장 유전자와 천재성 : 인간은 어떻게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었을까? >

 

10 주홍 글씨 A, C, G, T 인류는 왜 하마터면 멸종할 뻔했을까?·255

11 중요한 차이를 빚어낸 크기 왜 인간은 이렇게 큰 뇌를 갖게 되었을까?·284

12 유전자의 예술 예술적 천재성은 우리의 유전자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을까?·308

 

 

< 4장 DNA의 신탁 : 유전학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

 

13 과거는 프롤로그이다, 때로는 유전자가 역사적 영웅들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혹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341

14 30억 개의 작은 조각 왜 사람의 유전자는 다른 종들보다 많지 않을까?·369

15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 일란성 쌍둥이는 왜 똑같지 않을까?·395

16 우리가 아는(그리고 모르는) 생명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423

에필로그 : 개인유전학을 탄생시킨 유전체학·447

 

      

              

                    

 

<작은 건축>

                                                                               

‘쌓기, 의존하기, 엮기, 부풀리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작은 건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물 벽돌(WATER BLOCK)’과 ‘워터 브랜치(WATER BRANCH)’를 이용한 쌓기, 천과 나무 등을 이용한 엮기, 다실과 같은 작은 공간에 활용한 부풀리기 기법 등 상식을 뛰어넘는 이동과 재생이 가능한 ‘작은 건축’이 탄생해요. :-)

 

저자 구마 겐고는 건축가이자 도쿄대학 교수입니다. 주요 건축 작품으로 워터/글라스, 나카가와마치 바토히로시게미술관, 나가사키현미술관, 산토리미술관, 아사히방송국 신사옥, 네즈미술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