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仁/문화 이야기

정석학술정보관 1~2월 테마추천도서

 

 

 안녕하세요! 인하대 학우 여러분 :-)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계획들을 실천하고 있으신가요? 그 계획 중에 독서 계획은 있으신지요. 문화체육부가 2013년에 발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연평균 독서량은 9.2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일 년에 책을 몇 권이나 읽으시나요?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학기 중에는 학업과 대외활동 그리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빠서 독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겨울 방학이 됐으니 책과 마주해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정석학술정보관 1~2월 테마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정석학술정보관 1~2월 테마추천도서'를 알려드리기 전에, 독서를 하고 싶게끔 만드는 명언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문학은 나의 이상향이다. 여기에서는 내 권리를 박탈당하지 않는다. 감각의 어떠한 장애물(오감으로 감각하는 현실들도)도 달콤하고 우아한 내 친구인 책들의 이야기로부터 나를 막지 않는다. 그(책)들은 나에게 곤란함이나 어색함 없이 이야기한다.
- 헬렌 켈러 -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 마이크로스프트 CEO 빌게이츠 -

 

 

옛 책을 다시 읽게 되면 당신은 그 책 속에서 전보다 더 많은 내용을 발견하지는 않는다. 단지 전보다 더 많이 당신 자신을 발견한다.
- 미국의 작가 클리프턴 패디먼 -

 

 

 

- 출처: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내가 우울한 생각의 공격을 받을 때 내 책에 달려가는 일처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책은 나를 빨아들이고 마음의 먹구름을 지워준다.
- 미셸 드 몽테뉴 -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과 초밥입니다

-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 -

 

 

 

닫혀있기만 한 책은 블록일 뿐이다.

- 토마스 풀러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

- 서양 철학자 데카르트 -

 

 

많이 읽어라. 그러나 많은 책을 읽지는 마라.

- 벤자민 프랭클린 -

 

 

 

 

 

 테마추천도서는 정석학술정보관 각 주제정보실 입구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번 1~2월 테마추천도서는 노벨상(과학), 정리의 달인, 노벨상(문학), 고민하는 내가 아름답다, 노벨상(평화/경제), 인생 선배들의 조언으로 모두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테마별로 15개의 책들이 추천되어있답니다.

 

 

 장소

주제

기간 

 자연과학정보실(2층)

 노벨상(과학) /정리의 달인

 

 인문과학정보실(3층)

 노벨상(문학) /고민하는 내가 아름답다

 1월~2월

 사회과학정보실(4층)

 노벨상(평화/경제)/인생 선배들의 조언

 

 


 

노벨상(과학)

 

 

 

 

  이 중 ‘이그노벨상 이야기’(마크 에이브러햄스)는 천재와 바보의 경계에 선 괴짜들의 노벨상에 관한 책입니다. ‘이그노벨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과학잡지사인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AIR)'에서 매년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업적에 주는 상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속옷을 잘 만들어 방귀 냄새를 막을 수는 없는지, 당신이 지옥에 갈 확률, 닭도 핵융합을 한다와 같은 독창적인 발견과 발명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어려운 과학 이론이 아니라 재밌는 내용이라 흥미롭네요.

 

 

 정리의 달인

 

 

 

 



 이 중 ‘거의 모든 것의 정리법’(저스틴 클로스키)은 거실 자동차 기저귀 가방 지갑 인간관계 시간 남편까지 당신이 찾는 모든 정리법이 총정리되어 있습니다. 즉 주변 환경을 단순화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최상의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가~하’까지 키워드별로 마치 사전처럼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과제, 기숙사방, 드라이클리닝, 디지털 사진, 미결 서류함, 살림살이 줄이기, 속옷, 아이들 놀이방, 잔돈 등 무척 다양한 분야의 정리법이 나와있습니다.

 

 

 

노벨상(문학)

 

 

 

 

 



 이 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파트리크 모디아노)는 바스러진 과거를 추적하는 한 퇴역 탐정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십여 년 전 갑자기 부분적인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기 롤랑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여행기입니다. 1978년 공쿠르상, 1984년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2000년 폴 모라 문학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인간의 정체성과 기억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으로 2014년 노벨문학을 수상한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대표작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고민하는 내가 아름답다

 

 

 


 

 이 중 ‘걱정을 다스리는 법’은 데일카네기의 인생론으로서 긍정적인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줍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걱정에 대해 알아야할 기본상식,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기법, 습관이 되기 전에 걱정을 없애는 방법,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정신수양 7원칙, 걱정을 극복하고 이기는 방법, 타인의 비난을 이겨내는 방법, 걱정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삶을 즐기면서 성공하는 일 찾기, 경제적 걱정에서 해방되는 방법 순으로 내용이 전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아서 고민이시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노벨상(평화/경제)

 

 

 

 

 



 이 중 ‘나는 말랄라’는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당당히 일어섰던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UN에서 “한 권의 책이, 한 자루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연설한 소녀, 2014년 노벨평화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습니다. 평범한 소녀였던 말랄라가 억압에 맞서고 교육받을 권리를 외치게 됐는지 그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 선배들의 조언

 

 

 



 이 중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는 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행복’의 틀을 깨는 책인데요. 목차를 살펴보면 1장 16만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2장 아름다운 동행 :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5장 하강의 미학 : 지는 해를 즐기는 법, 6장 후회 없는 삶 :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8장 당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순으로 나와있습니다. 노인은 불타는 도서관이라고도 하죠. 이러한 인생의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다면 우리가 살아나가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석학술정보관 1~2월 테마추천도서를 살펴봤습니다. 정석학술정보관에 가면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행복도 가까워 집니다!”라는 문구가 여러군데 적혀져 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또한 리더(Reader)는 리더(Leader)라고도 하죠.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정석학술정보관의 테마추천도서를 읽어도 좋을 것입니다. 책 읽는 멋진 인하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