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이 시를 아시나요? 중고교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배워본 적 있지 않나요? 바로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입니다. :-) 정호승 시인이 인하대학교 옵니다! 11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정호승 시인 특강이 본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
정석학술정보관에서는 독서권장프로젝트 'Book돋움'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제2차 ‘Book새통’ 인문학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20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를 주제로 인하인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진행됩니다!
신청 후 참석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문자 이벤트를 통하여 100권의 도서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사인회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수선화에게』 중 무작위 배부)
정호승 시인님은 1950년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습니다. 올해로 67세이시네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죠.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산문집 <<정호승의 위안>>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어른을 위한 동화집 <<항아리>> <<연인>> <<모닥불>> <<의자>> <<울지 말고 꽃을 보라>>
동시집 <<참새>> 등을 출간했죠!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지리산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어요.
그는 비극적 현실을 인식하고 외로움과 사랑을 정제된 서정으로 노래하는 시인이죠!
그의 시를 한 번 살펴볼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산산조각>, <풍경 달다>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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