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경보 알림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어느덧 벌써 4월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풀려서 외출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봄 날씨의 활기찬 기운을 받고 밖에서 상쾌하게 다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매번 봄철이 되면 우리가 걱정해야 할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인데요, 특히 최근 미세먼지의 문제점이 대두하면서 건강상의 큰 문제를 일으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왜 먼지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먼지가 인체에 들어올 때 섬모나 기도 등에서 걸러져 폐까지 침투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세먼지의 경우 상황은 다릅니다.

 

‘초록으로 그리는 정의로운 세상 - 환경정의’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체내에 흡수돼 염증반응과 암 발생을 부추기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의 미세먼지에 관한 문서에 따르면 환경 피부의 모공이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들어가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호흡기로 들어간 먼지 입자 중 10㎛ 이상은 코털과 점막에 의해 90% 이상 제거되지만, 그 이하의 작은 입자는 허파꽈리로 들어가 침착하게 됩니다. 허파꽈리에 쌓인 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활성산소를 생산해 조직을 괴사시킵니다. 기관지에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진다. 또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 만성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은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허파꽈리에 쌓인 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활성산소를 생산해 조직을 괴사시키고 폐 기능을 저하해 폐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 멕시코 공동연구팀이 대기오염으로 악명 높은 멕시코시티에 사는 어린이 81명과 공기가 깨끗한 다른 지역에 사는 어린이 58명의 혈청과 뇌척수액을 뽑아 그 속에 있는 대기오염 관련 중금속과 세포결합이나 신경과 관련된 항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하였습니다. (Calderon-Garciduenas et al, 2014).

분석결과 멕시코시티에 사는 어린이들의 혈청과 뇌척수액에는 공기가 깨끗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에 비해 니켈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뿐 아니라 자가항체가 훨씬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사는 어린이들의 경우 공기가 깨끗한 지역에 사는 어린이에 비해 분석한 17개 항체 가운데 13개 항체를 훨씬 많이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20년 동안 대도시의 미세먼지 농도와 그 지역 조산율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조산율도 함께 올라갔습니다. 미세먼지가 전신으로 가게 되면서 엄마가 원활하게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서 태아가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PM 2.5, 즉 초미세 먼지는 간과 방광, 뇌까지 들어가면서 DNA를 파괴하고 치매 같은 뇌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_[1]

지금까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만약 언제 어디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의 농도인지 알고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충분히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잘 알려주는 정부 기관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한 홈페이지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바로 에어코리아인데요, 에어코리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적으로 공기 오염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코리아에 접속하면 상단의 카테고리 아래에 위치하는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기상정보, 실시간 대기정보, 시도별 대기정보, 대기 질 예보 및 경보, 우리 동네 대기 질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 본 포스팅에서 다루는 ‘미세먼지 정보’를 왼쪽 아래 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로 미세먼지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지역별에 따라 미세먼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수치상으로 보거나 그래프로 변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를 조회해봤습니다.

 

이제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별 미세먼지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만약, 이를 SMS로 편하게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어코리아의 SMS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세먼지의 등급에 따라 문자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에어코리아 카테고리 중 고객의 소리 &ampgt 문자서비스로 이동하면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일 경우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찾아가기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하여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링크를 준비하였습니다.

-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문자서비스: 바로가기

에어코리아에서는 더는 미세먼지 알리미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 때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자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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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http://eco.or.kr/16113/

[2]: 이 글의 사진출처 - http://www.airkorea.or.kr/ 일부 스크린샷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