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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仁/일상 이야기

지카 바이러스란?



인하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에 인터넷 포털이나 SNS에서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등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지카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최근에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해당지역 여행객들은 여행 중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감염경로>

 

주된 전파

숲 모기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숲 모기는 이집트의 숲 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에서 서식하는 흰줄 숲 모기도 지카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을 갖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혈 전파

관련 문헌 보고는 없지만 잠재적으로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성 접촉에 의한 전파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었을 가능성 있는 사례로 보고 있으며, 감염회복 후 2주까지 정액에서 바이러스 확인됩니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진단·신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고범위는 두부류로 나누어 정하는데, 환자 또는 의사환자가 신고 범위입니다.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의 경우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의사환자의 경우

의심환자 : 임상증상 및 해외 여행 등과 같은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나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추정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며, 진단을 위한 추정 진단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때 지카바이러스로 의심할 수 있는지 감염 증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임상증상 

특징적인 증상으로 37.5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증세 또는 반점구신성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된 경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은 3~7일 정도 경미하게 진행되며 약 80%는 불현성 감염이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가로 인해 소두증 신생아 출산 증가와 길랑바레증후군 증가 경향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합니다.


⧍ 소두증


-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

- 통증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대증치료를 병행합니다. 대증치료란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고열 체온이나 통증, 상처 등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카바이러스를 이겨낼 별도의 치료법과 예방접종 백신에 대하여 많이 궁금해하나 현재에는 지카바이러스의 치료약과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다른 많은 바이러스 질환처럼 별도의 치료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현재로서는 기존의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열제, 진통제 등의 처방을 받으면서 치료받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해드렸는데요.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히 알면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와 관련된 국가를 미리 사전에 검색하여, 최신 발생국 현황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thenounproject.com/search/?q=sick&i=20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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