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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人 이야기

독서골든벨 준우승팀 인터뷰

 

 인하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들 기말고사는 잘 치르셨나요? 이번에는 교내에서 개최되었던 “책벌레 독서 프로그램 - 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우수상을 받은 “사마사마” 팀원 학우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교내에서 많은 학우들의 관심 속에 치러진 “독서 골든벨”은 수상팀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이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사마사마” 팀원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팀은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김단아(경영ㆍ3), 김은빈(영어영문ㆍ3), 박은비(교육ㆍ4), 이승하(교육ㆍ2), 황수빈(중국언어문화ㆍ2) 학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수빈 : 교내 커뮤니티인 인하광장을 통해서 사람들을 모집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연락이 되어 지금과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김은빈 : 먼저 팀이 결성된 이후에 읽을 책을 정한 후 서로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정하는 과정에서 말레이시아라는 국가를 선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말레이시아어 중 어감이 좋은 “사마사마”를 팀명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마사마” 라는 표현은 인사말로 “천만에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황수빈 : 총 5권의 책을 한 사람당 한 권씩 책을 읽고 이후에 시간이 남으면 다른 책을 더 읽는 방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각자 맡은 책 내용 자체가 어렵다 보니, 각자 책을 읽는 것에 몰입하였습니다.

김은빈 : 수빈학우가 말한 것처럼 각자 자신이 읽는 책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따로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코스모스'를 읽었는데 기존에 알고 있던 배경지식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책을 통해 다시 배경지식을 되새길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승하 : 저는 “과학 - 모든 것의 역사” 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계열 도서를 쉽게 접하지 못하다 보니, 한 페이지를 보는데도 꼼꼼하게 읽는 과정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김단아 : 링크라는 책을 맡아서 읽었었는데, 한번 읽어본 책이라 수월할 줄 알았으나 막상 읽으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박은비 : 저는 이중나선을 읽었었습니다. 읽고 외우면서 준비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본선에 올라갔을 때 헷갈리는 것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승하 : 지원서 제출할 때 희망하는 국가를 정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여러 동남아 국가 중 가장 처음으로 가고 싶은 곳은 말레이시아로 정하였습니다.

박은비 : 팀원들과 투표를 통해 정해진 곳이 말레이시아였습니다. 그런데, 상금을 받고 난 후, 여행계획을 수립하다보니 어느 정도 제약이 따라서 팀원들과 투표를 통해 차선책을 구하여 5박 6일 동안 태국 여행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단아 : 또한 이런 여행 계획을 하는 과정에서 팀원들끼리 균열이 있을 법도 한데, 모두가 만장일치로 쉽게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승하 : O, X 문제를 푸는 예선에서 학우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것보다는 본선에서 진행했던 것처럼 화이트보드에 표시하여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은비 :  정말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행사진행 했던 배구장이 협소하게 느껴졌는데 다음에는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독서골든벨 자연계열도서 지원 부분 우수팀 “사마사마” 팀원 학우들과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좋은 결과 얻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사마사마”팀 학우들 처럼, 많은 인하인 여러분들도 교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좋은 경험,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