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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仁/문화 이야기

여름방학에 가볼 만한 전시회

 




안녕하세요. 인하 학우여러분? 인하누리입니다. 벌써 2015년 봄 학기가 끝났습니다. 방학 계획은 잘 짜셨나요? 이번 학기 다들 어떻게 계획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여행가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인턴을 시작하는 분들, 어학연수 가시는 분들, 자격증 준비를 하는 분들, 시험 준비를 하는 분들, 페스티벌을 즐기는 분들도 있겠네요. 오늘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재미있는 전시회 몇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분야더라도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시간 내어 전시 관람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프리다 칼로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는 세계를 순회하며 전시하고 있고, 이번 2015년도에는 마이애미와, 서울에서 전시를 합니다.

 

전시는 총 100여 점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다 칼로와 그의 남편이며 벽화가로 유명한 디에고 리베라의 예술 세계와 삶을 조명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프리다 칼로 전시회의 작가는 프리다 칼로와 그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입니다. 프리다 칼로의 일생에 대해서 짧게 요약을 하자면, 멕시코의 여류 화가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인 현재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서 받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극복한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남성에 의해 여성이 억압되는 전통적인 관습을 거부했기 때문에 페미니스트들에게는 20세기 여성의 우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프리다 칼로의 대표적인 작품인 ‘The Wounded Deer’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리다 칼로가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고 18살 때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강철봉이 프리다의 옆구리를 뚫고 척추와 골반을 관통한 후 허벅지로 빠져 나오는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프리다는 그 후로도 오랫동안 병상에서 생활하며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절망을 견디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프리다의 매력에 빠지셨나요? 다음은 전시회에 대한 상세안내입니다.

전시명

프리다 칼로 -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기 간

201566() ~ 94()

장 소

소마미술관 제 1-5전시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작 가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등 총 12

출품작

회화, 드로잉, 사진, 장신구 등 총 100여점

주 최

조선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 관

소마미술관, PIALUX INC, 한솔BBK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멕시코대사관

입장료

소마미술관 제 1-5전시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 장애인: 1~3급 동반 1인까지 무료, 4~6급 특별요금 6.000

* 단체 (20명 이상) 2,000원 할인 전시상세안내

 

관람시간

구 분

시 간

개관 시간

매일 10~20(19시 마감)

단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10~21(20시 마감)

 

* 68()은 개막식 관계로 오후 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입장마감 오후4)
* 도슨트 시간 11:00 / 14:00 / 16:00 (매일)
* "프리다" 영화 상영 10:30 / 13:30 / 15:30 / 17:30 (러닝타임 123) 관람시간

 

관람료

구분

성인
(19~64)

청소년
(13~18)

어린이
(5~12)

65세이상, 국가유공자

4세이하

개인

13,000

10,000

6,000

6,000

부모동반시 무료

단체

20명 이상 단체시 2,000원 할인

20명 이상 단체시
1,000원 할인

6,000

5,000

* 초등학생은 어린이, , 고등학생은 청소년으로 간주)

* 단체는 반드시 사전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체예약 : 02-801-7955)

* 단체 인솔자 교사는 6,000원 적용

*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청소년 요금 적용

*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6~9시 입장관람객에 한해 성인 및 청소년 7000, 어린이 5000원 적용 관람료

 

사진 출처 : http://www.fridakahlo.co.kr/ 


 

 

누구나 한번쯤 앤디워홀의 작품을 접해보았을 텐데요. 작품이 티셔츠에 프린팅되기도 하고, 광고에서도 쉽게 접해볼 수 있는 대표작품들도 몇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앤디워홀의 작품세계를 전시회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시회의 모습들을 먼저 미리 보고 갈까요?

 

 

 

 

이번 전시는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미술관의 소장작품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또 국내 최초 공개 작품들을 포함하여 워홀의 시대별 다양한 작품들과 삶의 흔적들을 총 망라한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럼 전시회에 관한 정보를 살펴볼까요?

 

전시명

앤디 워홀 LIVE

기 간

201566() ~ 927() (매주 월요일 휴무)

장 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 B2

작 가

앤디 워홀

주 최

YTN

주 관

아트몬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주한미국대사관, DDP

관람시간

10:00~ 21:00까지 (입장마감 20:00)

* 전시문의 : (02)523-3763

 

관람료

구분

성인
(19~64)

청소년
(13~18)

어린이
(7~12)

65세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3~6)

36개월 미만 유아

개인

15,000

12,000

8,000

6,000

부모동반시 무료

단체

20명 이상 단체시 2,000원 할인

20명 이상 단체시
1,000원 할인

 

 

* 롯데카드 결제시 20% 할인

* 모든 할인은 현장에서 증빙서류나 신분증이 없으면 할인 불가합니다.

 

사진 출처 : http://www.art-mon.co.kr/

 


 

헤르만 헤세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무래도 청소년기에 읽었던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등 몇몇 소설 작품들이 떠오르죠? 많은 사람들이 헤세를 괴테 이후 독일문학의 정통을 잇는 인문학의 대가로만 알고 있는데요. 헤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그의 나이 마흔 이후부터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여생을 보내면서 남긴 풍경화가 많습니다.

 

 

 

그의 작품 그림들뿐만 아니라 헤세가 살았던 공간을 재현해 놓기도 하고, 그의 유물들도 함께 전시해 놓았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공간을 분리해 하나의 콘셉트를 내세워 전시를 했습니다. ‘헤세의 초대, 방황과 고통, 우정과 사랑, 치유와 회복, 평화와 희망, 헤세의 서재이렇게 여섯 개의 공간을 분리해 놓아 관객들이 더욱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제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시명

헤세와 그림들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HESSE`S DRAWING : A travel to myself)

기 간

첫 번째 - 헤세의 초대 ver. 201552() ~ 830()

두 번째 - 헤세의 가을 ver. 201591() ~ 111()

*월요일 휴관

장 소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시 간

AM 10:00 - PM 18:00 *입장마감 : PM 17:00

제 작

KR홀딩스컴퍼니

주 최

문화방송, 이데일리

주 관

본다빈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후 원

헤르만헤세아시아센터, 서울신문, 주한독일연방대사관, 주한스위스대사관, 괴테인스티투트, 꿈결출판사, 소프트센, 캔들미디어, 청소년미디어방송국

협 찬

이디야, 엠틱, 파나소닉, 아가월드

 

관람료

구분

성인
(19~64)

청소년
(13~18)

어린이
(7~12)

65세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3~6)

36개월 미만 유아

개인

15,000

12,000

8,000

8,000

부모동반시 무료

단체

20명 이상 단체시 2,000원 할인

20명 이상 단체시 1,000원 할인

 

 

사진 출처 : http://www.hesse2015.com/

 

이상으로 전시회 세 편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았는데도 벌써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나요? 평소에 잘 알던 작가의 전시회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작가의 전시회도 있을 거예요. ‘나는 예술과 거리가 멀어!’ 하면서 전시회 보는 것을 거부하지 말고, 이번 방학을 맞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헤르만 헤세는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며, 내면의 떨림을 표현하고 보존하는 기술이다.’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는 알찬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