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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학교안에 작은축제 기숙사 오픈하우스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개강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지나고 5월이 되었네요. 5월에는 따뜻한 날씨 덕에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달이기도 해요. 학교에서도 5월이 되면 학교에서도 대동제, 오픈하우스 등의 축제가 개최가 되는데요. 오늘은 학교 축제가 아닌, 학교안의 작은 축제인 생활관의 오픈하우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제 1 생활관인 웅비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제 1생활관 위주로 기술되었습니다.)

 

 

 

 

오픈하우스는 인하대학교 학생 및 학생 생활관 관생과 함께 친목을 형성하고 더불어 기숙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기획 된 행사입니다. 평소 외부 관생들의 출입을 제한하지만, 이날은 외부관생이 출입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입니다.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여러분에게 다양한 게임과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남·여 생활관 이성이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오픈하우스 행사 때는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평소에 생활관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하세요. 생활관의 구조와 관생들의 생활, 생활관 급식 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올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테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1980~1990년대 생인 인하인의 공감을 많이 살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①날짜 : 인하대학교 생활관은 제 1생활관인 웅비재와 제 2생활관인 비룡재가 각자 다른 날짜에 행사가 개최됩니다.

         ∙웅비재-2015년 5월 15일 금요일

             ∙비룡재-2015년 5월 16일 토요일

 

②참가대상 : 인하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학장 및 교직원, 학부모님 및 친구

 

③시간 및 일정 : 오전 11시~오후 9시

 

④행사내용 : 외부관생과 함께하는 게임 및 식사시간, 가요제, 모델하우스

 

 

 

 

 

 

 


 오픈하우스는 크게 모델하우스관생과 함께하는 게임, 그리고 가요제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모델하우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루어지는 행사로 외부인이 지정된 관생의 방을 둘러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각 층마다 한 개의 방씩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지인 중에 관생이 없다하더라도 생활관 내의 방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미 생활관에서 생활 중인 관생들도 평소에는 철저한 시스템으로 이성 관생방에는 출입이 불가한데요. 이 날은 여성분이 남자 관생방에, 남자분이 여자 관생방을 둘러볼 수 있도록 허가해줍니다.

 

그리고 오픈하우스날에는 자치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게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생활관내에서 진행이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생활관을 둘러보고, 게임에도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과 참여도장을 찍어드립니다. 이 도장을 다 모으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우 큰 선물을 증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게임지도

 

 

 


 

▶게임지도

 


 웅비재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위 사진에서 보여드린 것과 같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학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친구들과 같이 오는 분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두더지 잡기 게임, 농구 : 이 게임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락실에서 자주 보던 그 게임기를 생활관에서 오픈하우스를 맞아 마련했습니다. 평소에 오락실에서 게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이 날 생활관에서 무료로 맘껏 즐기다 가세요!

 

윷놀이, 탁구, 포켓볼 : 이 세 가지 게임은 아쉽게도 관생들만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공지를 통해 오픈하우스가 진행되기 전에 예선을 치루고, 오픈하우스 당일에는 본선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본선에서 진행되는 윷놀이는 게임 룰이 약간 변형되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참여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러 오시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이 게임은 얼굴에 네임택을 붙이고 얼굴 근육만을 사용하여 네임택을 떨어뜨려야 하는 게임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되고, 친구와 같이 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참여하시면 추첨권 도장을 찍어드립니다.

 

내가 타자 왕 : 생활관에 준비되어 있는 노트북으로 타자를 빨리 치는 분들에게 순위를 매겨서 선물을 증정하는 게임입니다. 한글타자, 영문타자가 따로 진행되고 타자 내용은 생활관과 관련 된 내용 중에서 랜덤으로 진행이 됩니다. (예를 들어 관생생활수칙, 냉장고 정리 등) 타자를 치는 것에 자신이 있는 학우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상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토너먼트 워터서바이벌 : 갑작스럽게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 않나요? 이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드릴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토너먼트 워터서바이벌은 두 명이 참여하여 눈을 가리고 코끼리코를 한 채로 제자리 돌기를 한 후, 먼저 물총을 집어 상대방에게 쏜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한 분이 와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즉석에서 게임 파트너를 연결시켜드리거나, 자치위원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오시거나 함께 오는 친구들이 홀수여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니 걱정 없이 오셔도 좋습니다.

 

앗! 이 노래 뭐였지? : 이번 웅비재 오픈하우스 테마가 ‘금요일 금요일은 오픈하우스’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공감을 사기위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가요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3가지의 가요가 섞여있는 노래의 15초만 듣고 각 노래를 맞추는 게임인데요. 제일 많이 맞추는 분에게는 선물을 드리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추첨권 도장을 드립니다!

 

지우개 따먹기 : 초등학교 다닐 때 많이 해보셨을 게임일거라 생각합니다. 지우개의 모서리를 손으로 꾹 누르면 지우개가 데굴데굴 굴러가는데요. 그렇게 굴려서 상대방의 지우개 위에 내 지우개를 안착시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지우개 종류는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지정됩니다.

 

 

 

 


 

특명! 자치위원을 이겨라! : 이 수 많은 게임 중에 가장 추천해 드리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지정된 시간에만 진행 됩니다.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다른 게임을 즐기다가 매 시간 정각이 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15분 동안 타임어택이 진행됩니다. 그러면 근처에 있는 자치위원을 찾아서 간단한 랜덤게임을 하면, 이기신 분에게는 추첨권 도장과는 다른 별도의 캐릭터 도장을 찍어드립니다. 이 도장을 가장 많이 받으신 열 분에게는 상품을 드리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마지막 일정으로 오픈하우스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가요제가 진행 됩니다! 가요제는 게임 일정이 모두 끝나고 저녁시간 이후인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가요제는 테마에 맞춰 ‘금요일 금요일은 가수다’라고 명명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끼와 재능이 풍부하신 분들은 꼭 참여하시고, 큰 상품을 받아가세요! 1등 상품은 상품권 20만원, 2등은 10만원 3등은 5만원을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가요제 시간에 오픈하우스 게임에서 진행되는 동안 추첨권 도장을 찍어드릴 텐데요. 그 추첨권 도장을 다 모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됩니다. 최대 자전거 또는 전동 퀵보드를 드릴예정입니다. 이것 말고도 인스탁스 카메라 등 다향한 상품으로 드립니다! 추천권은 오픈하우스 전에 배부해 드리는 팜플렛에 있으니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팜플렛은 생활관 관생에게만 배부되기 때문에 외부인에게는 기회가 없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외부인은 따로 추첨을 진행 할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가요제가 진행되는 동안 일인당 맥주 한 캔씩 드릴 예정입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무대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가요제에 놀러오세요!

 


                                                                                                                                                                                   

 

 5월이 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는 분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대동제가 시작되기 전에 먼저 오픈하우스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에 관생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인에게 공개 할 수 없었던 생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밌는 일정이 많은 만큼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이상 인하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