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 둘러보기

 수업이 없는 공강 시간, 보통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그저 빈 시간으로 보내기에는 아쉽지 않나요? 오늘은 여러분이 공강 시간에 충분한 휴식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은 사회과학 서적에 대한 자유로운 독서를 원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1994년에 건립되어 현재 17대 생활도서관[꿈꾸어 닿는 도서관 : 꿈꾸다까지 이르렀는데요. 인문/사회과학 서적 위주로 보유하고 있으며, 책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DVD 등이 있습니다. 담요, 휴대폰 충전기, 프린터기, 커피나 차 등 학우들에게 필요한 편의용품도 있는데요. 독서나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생활도서관으로 가면 되겠죠? : )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4층에 위치한 생활도서관, 한 번 둘러볼까요?

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은 학생회관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학생회관의 계단 두 곳을 기준으로 생활도서관에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하나은행 쪽 계단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에는 하나은행, 오른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해 4층에 갑니다.

4층에 도착하면 문 밖으로 나가 복도를 쭉 지나 학생회관 건물로 들어갑니다.

(2) 학생식당 쪽 계단

학생식당 쪽 계단을 이용하면 생활도서관 입구와 조금 더 가깝습니다. 학생회관 4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이 바로 생활도서관입니다.

생활도서관에 들어서면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쾌적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큰 창문으로 햇살도 들어와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한국/일본소설과 종교, 여성, 예술 등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영화, 문학, 시사 잡지와 신문들도 편하게 꺼내 볼 수 있고, 심심할 때 할 수 있는 퍼즐들도 많이 있습니다.

생활도서관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용품도 많은데요.

깨끗한 머그컵에 물, 커피, 차를 타서 마실 수도 있고

추울 때는 담요를 꺼내 써도 되고, 다양한 사이즈별로 준비된 슬리퍼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 대학생의 필수품이라는 휴대폰 충전기 역시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 하면 뛰어난 시설의 DVD방이 유명한데요! 다양한 DVD 중에서 원하는 영화를 골라서 ‘생도 지킴이’에게 시설 이용 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과 음향시설, 편안한 쇼파까지! 부족한 점이 없죠?

그만큼 편하다는 이유로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이곳 역시 학교 시설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용해야합니다.

 생활도서관은 그저 학생회관에 위치한 ‘공간’의 이름이 아닙니다. 인하대학교의 자치기구로서의 사업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16일은 세월호 사건 1주기인데요. 4월 14일 화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우리가 기억할게요>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매 달의 추천도서, <생활도서관 영화 모임> 등으로 인하대학교 학우들과 함께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으니, 참여해본다면 좋겠죠?

 시험기간인 7주차~8주차에는 학우들의 시험공부를 돕고자 연장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에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라고 합니다. 기존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9시~저녁 6시였습니다. 6시 이후에는 공간대여가 가능하니 이 점도 잊지 말고 생활도서관 이용해주세요!

인하대학교 생활도서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생활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habooks)과 블로그(http://inhabooks.blog.me/)를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