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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 뉴스피드

15학번 새내기 가이드!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새내기 여러분 :-) 인하인이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O.T와 새내기 배움터는 잘 다녀왔나요? 이제 곧 3월이 되면 진짜 대학생활이 시작된다는 생각에 설레일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들에게 물어보자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질문해야할지 모르겠죠? 누구보다 멋진 대학생활을 하고 싶은 새내기분들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고등학교 3년 내내 공부만 했는데 또 공부를 해야 한다니! 공부는 끝이 없네요. ㅠ_ㅠ 하지만 대학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자율적으로 신청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한 거라면 그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으니 좋겠죠? 또한 요가, 수영, 스포츠댄스, 행복한 남과 여, 명화 이야기 등 다양한 교양 수업도 들을 수 있답니다.
  수업시간에 대리출석, 출석 체크만 하고 나가기 등 수업에 소홀하지 않고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학점관리는 수월해집니다.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귀담아 들어 교수님의 스타일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더욱 좋겠죠. 선배님과 친해져서 각 수업과 교수님 그리고 족보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Tip이에요. 또한 인터넷 카페를 잘 찾아보면 족보를 구할 수도 있고 복사실에서 족보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학점 관리를 1학년 때부터 잘 해 둔다면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고 나중에 취업해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놀 땐 신나게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는 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지름길입니다.

 

 

논문검색에 유용한 사이트

구글 학술 검색

 http://scholar.google.co.kr

NDSL 논문

 http://scholar.ndsl.kr/index.do

한국학술정보

 http://kiss.kstudy.com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kr/index.do

DBpia

 http://www.dbpia.co.kr

 

 

 

 

 

 

  대학생이 되면 술 마실 일이 많습니다. 3월 달만 해도 개강총회, 동기MT, 연합MT 등 술자리가 많죠. 우선 자신이 술을 마실 수 있는지, 마신다면 얼마나 마실 수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자신의 주량을 파악하고 그것을 넘기지 말도록 합시다! 윗사람이 술을 따라 주면 두 손으로 받고 선배님 소주잔에 가득히 술을 채우지 않는 게 예절이겠죠? 또 흔히 ‘술게임은 마시면서 배우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방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좋을 거예요. :-)

 

 

 

 

 

 이 외에도 두부게임, 더 게임 오브 데스, 베스킨라빈스 써리원, 야임마너, 호빵찐빵대빵, 바니바니 등이 있고 학과나 지역마다 술게임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글을 봐도 잘 감이 안 오죠? 술자리 때 게임을 배우면서 하면 되니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

 

 

 

 

 몇 주만 있으면 새로운 환경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설렘이 가득할 것 같네요. 대학생활은 고등학교의 연장선일 수도, 전혀 다른 시발점일 수도 있어요. 모든 것은 첫 단추가 중요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간관계에요. 흔히 ‘대학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저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 많고 잘 맞는 사람이 많으니 처음에는 두루두루 만나는 시작점을 가지세요. 저는 대학 와서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그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대학생활은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여러분들의 특권이니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쌓도록 해요. 1학년 때는 활발하게 과행사라던지 동아리 등에 많이 참여하도록 해요. 조용한 대학생활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니까 새내기의 특권을 누려요!
 두 번째로 하고 싶은 말은 너무 학교에만 있지 마세요. 안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밖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해요. 시야를 넓게 가지고 학교 밖의 사람들을 만나도록 하세요. 제가 대외활동을 하면서 느낀 건 정말 전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것, 또 왜 일학년을 낭비했을까였어요. 어린 게 무기이니 젊을 때 많은 걸 경험하고 부딪혀보길 추천 드립니다.
 일년 뒤 자신이 되돌아봤을 때 ‘그때 이거 할걸!’이라고 후회하지 않을 한 해를 만드세요. 이번 한 해가 새내기 여러분의 가장 빛나는 일 년이길 바래요 :-)

- 경제학과 사망년 나모양 -

 


 이제 막 대학생이 됐으니 무척 설레일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걸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손으로 월간&연간계획을 적어보세요. 실행해가면서 하나씩 완료 체크를 해나가는 거죠. 그리고 '다이어리'를 썼으면 좋겠어요. 대학교는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요 ㅠ_ㅠ 다이어리를 쓰면 스케줄 관리도 편리하고 짤막하게 일기도 쓸 수 있어, 하루를 정리하는데 좋더라고요.

 대학생 때만 누릴 수 있는 게 있으니 잘 찾아봐서 야무지게 그 특권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넘어져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용기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니 학과 소모임을 하며 선배님과 동기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중앙동아리나 연합동아리 그리고 대외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고. 새내기 때만(특히 주로 1학년 1학기 때 하는)할 수 있는 미팅도 해보고 대학생이 생기면 시간표를 마음대로 짤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생기니 고등학교 때는 할 수 없었던 것들도 해도 좋겠네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마음을 다해 예쁜 사랑도 해보세요. 연애할 때 남친/여친한테 마음을 숨기고 표현을 많이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대요...
 그렇다고 모든 걸 잘 하려는 강박을 갖지 마세요ㅠㅠ 다 잘 할 수는 없더라고요. 기회비용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죠.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결국 여러분 ㅇㅇ이만의 캠퍼스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거죠. 사실 아무 것도 안 해도 괜찮아요. 다만 후회가 없도록! 헌내기인 저는 새내기 여러분이 너무 부럽답니다 ㅠ_ㅠ 후회 없는 신나는 대학생활하세요♥


 - 국어교육과 헌내기 노모양 -

 

 

 새로운 출발을 하실 새내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여러분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셨으면 해요. '나는 어떤 사람이지?', '뭘 할 때 가장 행복하지?'라는 고민을 멈추지 마세요. 학과공부, 선배동기들, 동아리, 교외활동 등 많은 활동과 사람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인하대학교 새내기 시절은 딱 한 번뿐일 거예요. 그 소중한 시절을 일기나 블로그에 꼭 기록해두셨으면 합니다. 불필요한 고민, 쓸모없는 경험은 없어요! 지금의 고민과 경험 모두가 여러분이 더 멋진  사람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 대학생활 절반을 돌아보고, 절반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모양 -

 

 

 새내기 여러분! 대학생이 된 걸 축하합니다. 대학생 시기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한 길을 걸어왔을 것입니다. 수업내용도 똑같고 종일 학교에 있어야 하기에 공부 이외의 경험은 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고등학생 때와는 많이 다른 상황을 겪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꽉 잡힌 생활만 하다 갑자기 풀어져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것 입니다. 그러나 마냥 멍하니 있다간 즐거운 새내기 시절은 금방 지나가고 맙니다. 그래서 신입생 때 꼭 해야 하는 일 몇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동아리 가입하기’입니다.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과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동아리에 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때 별에 관심이 있었다면, 별과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고, 글 쓰는 취미가 있었다면 글을 쓰는 동아리에 들어가세요. 한번에 여러 동아리를 들 수 있는 것도 신입생의 특권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운 학생들도 있겠지만, 사람과 만나는 법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교 동아리는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만약 사진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은데,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고 카메라도 없어서 들어가기 무섭다는 학우분이 있다면, 전혀 신경 쓰지 마세요! 대학교 동아리는 관심과 열정만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학교 밖으로 나가기’입니다. 고등학교 때야 학교가 하루의 전부일 수밖에 없었지만 대학생 때는 학교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과를 선택해서 온 학우들도 있을 테지만 아직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신입생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 안에서는, 강의만으로는 목표를 찾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보세요. 영화, 마케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외활동 지원 자격을 보면 블로그 운영자 우대 등의 요건이 적혀있을 텐데요, 이 말에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역시 처음 대외활동을 시작할 때 블로그 없이 지원을 했었습니다. 실재로 대외활동에 가면 블로그를 갓 시작한 분들도 많습니다. :) 중요한 건 겁먹지 않는 도전 정신!
 마지막은 ‘노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입니다. 고등학교 때 놀지 말고 공부하라는 말을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물론, 학교생활을 완전히 놓아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신 돌아오지 않을 신입생 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보내지는 마세요, 연애도 해보고, MT도 가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유쾌한 신입생 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4학년을 앞둔 김모양 -

 

 

  먼저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 참 많으셨어요. 그리고 인하대학교에 입학하게 된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제 어떻게 대학생활을 할지 막막할텐데, 대학생활은 그냥 이것저것 많이 해보세요! 계획 없이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하는 게 아니라, 여태까지 공부하느라 하지 못 했던 것들 그리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하고 도전해보세요! 자기가 계획해서 실행해보세요!
 고등학교까지는 정해진 시간 속에서 해야하는것을 했다면 대학교에서는 본인이 정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뭐든 좋아요, 많은 추억을 남기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도 좋고, 아르바이트로 용돈도 직접 벌어 보기도 하세요.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보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사귀어 보기도 하세요. 좋은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것도 참 좋아요! 엠티도 가고 미팅도 참여하고 술자리에서 술게임하면서 재밌게 놀기도 하세요! 물론 공부도 중요합니다. 공부는 기본이겠죠, 하지만 대학교는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많은 것을 해보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왜 그 당시에 친구들과 여행이라도 떠나보지 못했을까? 왜 동아리 활동을 해보지 못했을까? 저는 이런 게 많이 아쉽고 후회로 남더라고요ㅠㅠ
  이제는 누군가가 선택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겁먹지 말고 실행하세요! 남이 해야 한다고 한 게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세요. 뭘 해야 할까 묻지 말고 그냥 시작하세요.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부딪히고 주저앉더라도 오히려 그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대학교는 정말 배울 것이 많은 곳입니다. 물론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고요.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는 인하대 학생이 되세요. 후회 없는 삶을 사세요! 인하대학교에 오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잘하신거예요!!!! 학교에서 봐요^^~

 

+ 남자후배들에게

 

 대학생이 되었는데 이제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야해서 걱정이겠죠..? 보통 많은 학생들이 1학년을 마치고 아니면 늦어도 2학년 1학기 까지 하고 입대를 하는데요.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어디에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복무기간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계획에 맞게 지원하는 게 좋아요. 육해공군, 의경, 카투사, 간부지원 등 다양한 선택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어차피 가야할 곳이라면 일찍 다녀오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일찍 다녀오고 바로 복학을 하게 됐는데요. 보통 '다른 애들이 일찍 가니까.. 늦게 가면 나이 어린애들을 존대하기 힘드니까..' 이런 이유 때문에 일찍 가는데요. 굳이 군대를 '무조건 빨리 가야만 한다!' 이런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ㅠㅠ 군대라는 조직사회를 체험해보면서 나중에 전역하고 난 후 사회생활의 마음가짐이 다르다 보니 빨리 다녀와야된다!라는 말이 있는 거 같아요.

 군대. 그렇게 무섭지도, 그렇게 위험한 조직도 아닙니다. 2년이라는 시간 절대 버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요즘은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군대라는 소리가 나오던데 미리 자신의 학교계획에 맞춰서 복학 시기와 복무 기간을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군생활을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학과 11학번 복학생 형 -

 

 

 


 


 모두들 새내기 시절을 그리워하고 부러워한답니다. 그만큼 일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시기이니 알차고 신나게 대학생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