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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 뉴스피드

총장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 & 야식드리미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지난 3월에 2014대 총장 최순자 박사 취임식이 열렸고, 인하대학교 총장님이 새로 바뀌셨다는 건 알고 있나요? 개교 61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자 모교 출신 총장이신데요. 국내 유수 대학 중 여성 총장님이 취임하신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언론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취임 후 최순자 총장님은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천하는 리더로 소통하는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신데요! 개교기념일을 기념하여 학생과 <행복한 점심시간>이라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고, 중간고사 기간에는 <야식 드리미>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inhanuri.tistory.com/1180

총장님 취임식 기사(14대 총장 최순자 박사 취임식을 가다!)




개교 61주년을 맞아 총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시간>이 개최됐습니다. 423일 낮 12시에 최순자 총장님은 10여명의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는데요. 학생들의 고민과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들어보며 현실적인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복한 점심시간> 4월 초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및 접수를 실시했습니다. 많이들 신청해주었는데요. 이중 단과대학, 학년, 성별 등을 고려해 총 12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들은 모두 최 총장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하누리도 직접 그 현장 속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최 총장님은 학생들을 만나기 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의견들을 빠짐없이 모두 읽었다면서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들이 앞으로의 학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참가 신청할 때 총장님께 하고 싶은 말을 신청서에 적어서 냈거든요. 그런데 총장님께서 그걸 모두 프린트해와서 한 명씩 이름을 불러주시며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또한 인하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에 전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장님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가 끝난 후 함께, 참가학생들은 2015시즌 인천유나이티드 축구 홈경기 티켓 2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단체사진을 함께 찍는 것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 참석 학생들의 100자 참석 소감 >


김규리(유기응용, 4): 총장님께서 직접 저희의 지원동기를 적은 종이를 가져오셔서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시며, 저희가 궁금해하던 사항들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유진(국어교육, 2): 평범한 학생으로 총장님을 뵙기 어려운데,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신현호(전자공학, 1): 낡은 시설 때문에 괜히 인하대를 선택했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총장님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혜빈(국제통상, 3):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총장님의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방향을 실천할 방법을 위해, 또 다른 만남을 통해 더 좋은 방법들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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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아태물류, 4):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총장님의 노력이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인하국토대장정과 같은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립니다.


김환(기계공학, 2): 프론티어 컬리지를 설립해 1학년 대상 인하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 나가신다는 포부가 인상 깊었습니다. 총장님을 응원합니다.


박현호(영어영문, 1): 학생의 옆에서 학생과 함께 가시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총장님과 함께할 인하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황영재(언론정보학, 3): 대화를 하면 할수록 총장님이 정말 학교를 많이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총장님과 학생들이 함께 바꿔나갈 새로운 인하대를 기대합니다.


주재철(화학공학융합, 석사1): '학생을 위한 교수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장님께서 얼마나 인하대를 사랑하고 후배에 대해 고민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1차 야식드리미 >


41일 저녁 8시부터 최순자 총장님이 대학원생들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피자를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최 총장님의 야식 배달은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는데요~!


최 총장님은 IT공대 영상시스템 연구실과 사범대 다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연구실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일일이 피자를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학생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최 총장은 여러분을 보니 학창시절 늦은 시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새벽까지 연구실에 남아 실험을 하며 밤을 지새웠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학생들과 학창시절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또한 고생이라 생각하지 말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열심히 정진해달라면서 지금의 노력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밝은 인하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 2차 야식드리미 >


413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최순자 총장님이 본교 정석학술정보관과 공대 및 IT공대 도서관, 14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경상대, 경영대, 문과대 도서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피자 200여 판을 배달했습니다. 두 번째 깜짝 야식 배달로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최 총장님은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만나 힘내서 시험을 잘 보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피자를 나눠줬습니다. 특히 경상대, 경영대, 문과대는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동참해 피자 배달을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최 총장님은 중간고사를 맞아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간식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고, 좋은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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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최순자 총장님의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일련의 행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취임 이후 줄곧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고 감사합니다!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인하공동체 정신을 지닌 함께하는 인하대학교를 4년의 재임 기간 동안 만들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