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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윈도우 전역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검색결과를 바로 띄워주는 “GoldenDict”



 

문서작성을 할 때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Office 툴입니다. Word, Excel, PowerPoint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최고의 생산성 앱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대로, 모든 문서 작업이 완료된 파일을 보기 위한 최고의 View 툴은 PDF 문서입니다. PDF의 장점은 어느 기기에서 보더라도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고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PDF 뷰어의 종류에 따라 PDF파일을 열어 이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도 천차만별입니다.

 

오늘은 윈도우 작업 환경에서 원서, 논문, 영어 강의노트 등을 포함하는 모든 PDF파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한글 내용이 아닌 외국어로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 및 내용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PDF를 보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검색결과를 바로 띄워주는 “GoldenDict”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Goldendict은 사전 데이터가 없는 사전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ifo, .idx, .syn, .dsl, .lsa 확장자를 가지는 사전데이터를 합법적으로 구매하여 가지고 있다면 별도의 사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Hot key로 불러내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툴입니다. 또한 Wikipedia, Wikionary 등 미디아 Wiki에 기반한 플랫폼의 정보들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결과를 화면에 띄워주는데요, 단어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정의까지 광범위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GoldenDict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지원합니다. 윈도우 버전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모바일 버전은 유료 버전으로 구매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GoldenDict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GoldenDict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GoldenDict을 설치하면 심플한 배경으로 한 환영메세지가 여러분을 반기게 됩니다. 먼저 어떤 사전 데이터를 사용할 지 설정부터 해야 하는데요, 상단의 메뉴에서 편집 > 사전 > 사전소스에서 사전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가지고 있는 사전 데이터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사전(다음 사전 등)을 활용하여 사전 데이터를 빌려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사전 데이터는 편집 > 사전 > 사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전 데이터를 불러올 지 설정을 하였다면, 다음은 프로그램에 Hot key를 지정해 언제 어디서나 사전 결과값을 볼 차례입니다. 프로그램 상단의 메뉴 편집 > 설정 > 단축키로 이동하면 Hot key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프로그램 초기값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정된 단축키는 Ctrl + C + C이며, 자신이 원하는 단축키를 지정해 바꿀 수 있습니다.



 


Goldendict의 장점은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전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Internet ExplorerAdobe Acrobat DC reader에서 Goldendict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 Internet explorer(https://en.wikipedia.org/wiki/Portal:Geography)에서 Goldendict의 단축키(Ctrl + C + C) 특정 단어의 데이터 검색


 

▲ Adobe Acrobat DC reader에서 Goldendict을 이용한 단어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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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http://goldendict.org

-      https://en.wikipedia.org/wiki/Portal:Ge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