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용 워드 2016에서 자주 쓰이는 단축키 모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15년 7월 이후부터 Wodr 2016을 139개국, 16개 언어 지원을 시작한 이래로, 2015년 10월에 맥용 오피스에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맥 이용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 학교도 AOC(Apple On Campus)에 가입이 되어있는 만큼, 오늘은 맥 이용자를 위한 Word 2016에서 자주 쓰이는 단축키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에서 기본적인 기능키가 control 키라면, 맥에서는 command 이 주를 이룹니다. 예를 들어 파일 복사 및 붙여넣기를 할 때 command + c, v를 이용하곤 합니다.

 

오피스 2016은 가장 자주 쓰이는 축키에 대해 윈도우 사용자와 맥 사용자를 모두 배려한 모습입니다.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실행 취소, 잘라내기, 붙여넣기, 복사하기, 인쇄]와 같은 단축키에 대해서는 control와 command키를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예외적으로 찾기 및 바꾸기에서는 오직 control + H키를 써야하는데, 맥에서 command + H단축키는 OS X 또는 macOS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능 [현재 보고 있는 창을 숨기기]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어 찾기 기능에서는 control + F 뿐만 아니라 command + F도 지원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우스를 조작하여 글꼴 크기를 늘리고 줄이거나, 문서의 서식을 변경할 수 있지만, 휴대용 맥을 소지할 경우 터치패드 및 트랙패드로 이를 조작하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문서의 서식을 간단히 단축키를 이용해 수정한다면 문서를 작성하는데 시간적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첨자, 위 첨자를 이용할 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동 간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여러분이 원하는 글자 또는 단어를 드래그로 선택한 후 첨자 단축키를 이용하면 아래 첨자 또는 위 첨자가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글꼴 변경은 command + shift + F로 할 수 있는데, 이 항목의 상위 기능은 문서 서식을 편집할 수 있는 단축키 command + D로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글꼴만 변경을 할 경우 글꼴의 크기 또한 수정을 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영어 글꼴의 수정도 하게 되니 주로 문서 서식 단축키(command + D)를 더욱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문서의 단락을 편집하는 기술은 가독성에서 크나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때 글머리 기호와 번호 매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예시: 글머리 기호 및 번호 매기기를 통한 문서 정리

-      글머리 기호를 사용한 문장입니다.

1.     글머리 기호에 대해 다단계 목록을 정의한 1번 문장입니다.

2.     글머리 기호에 대해 다단계 목록을 정의한 2번 문장입니다.

a)    번호 매기기 기호에 대해 다단계 목록을 정의한 (a) 문장입니다.

b)    번호 매기기 기호에 대해 다단계 목록을 정의한 (b) 문장입니다.

 

각종 기호를 이용해 글을 편집할 수 있는 툴은 Word 2016 실행 후 “홈” 메뉴에서 기호 라이브러리  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표의 크기를 조정할 때 마우스로 드래그 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든 표의 너비를 같게 할 때 마우스로의 조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 command + shift 단축키를 사용하면 잘 정렬되고 깔끔한 표로 수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도 Word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는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단축키는 전체 단축키 비중의 30%밖에 안되지만, 이정도만 활용해도 워드를 편집하는데 소모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더욱 많은 단축키를 알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한 문서 “Keyboard shortcuts in Word 2016 for Mac”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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