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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인하인의 김장 체험&나눔 행사

 

 

 인하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첫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지난 11월 27일 금요일 통일광장에서 인하서포터즈가 주최한 "제4회 인하인의 김장 나눔&체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행사였던 “제4회 인하인의 김장 나눔&체험”,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하서포터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인하서포터즈는 인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학우들의 모임입니다. 인하인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노력하며, 나아가 인하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게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인하 서포터즈 로고

 

 

 

 

 올해 4회째를 맞은 “인하인의 김장 나눔&체험”은 인하대 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인하 서포터즈 주최로 인하대학교 한국인 재학생 및 외국인 재학생이 하나 되어 김장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완성된 김치는 봉사단체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됩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유사하게 오리엔테이션 → 김장체험 → 김치 나눔 및 기부 행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낮 12시 학생회관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이 먼저 있었습니다. 참가 학우들이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하는 동안 인하 서포터즈 학우들은 통일광장에서 김장 준비를 하였습니다.

 

 

 김장체험
 
 추운날씨에도 위생복을 갖추고 참가 학우 40여명과 20명의 우리학교 환경미화원분들께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외국인 재학생들도 김장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치 나눔 및 기부 행사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과 같은 소외계층에 전달됩니다. 김장체험 이후에 모두가 함께 김치를 트럭에 옮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자취를 하는 학우들에게, 통일광장을 지나가는 학우들에게도 김치를 나누어 주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참


 김장을 마친 후 참가학우들은 간단한 뒷정리 후 본인들이 만든 김치와 함께, 간단한 새참을 준비하여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인하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제4회 인하인의 김장 나눔&체험”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김장을 직접 담그며, 다양한 학우와 교류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매우 보람찬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인하인의 김장 나눔&체험”을 통해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