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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UCR 해외지역연구프로그램 들여다보기



안녕하세요! 인하인 여러분 :-) 얼마 전 '2015학년도 하계방학 해외지역연구의 모든 것' 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이번 하계 방학에는 미국 UCR(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Institute of Harbin), 미국 괌대학(University of Guam),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University of Malaysia), 싱가포르 PSB 대학(PSB Academy)에 총 113명의 학부생이 파견되었으며 총 3주에서 4주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소개해드렸었죠. 말로만 설명하면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감이 안 오실 거예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그 중에서 직접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미국 UCR 프로그램의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Am 8:45 ~ PM 12

 

   각 자의 Class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은 마지막 날에 최종 Presentation을 목표로 이뤄집니다.




☆ Pm 12 ~ Pm 1

각자 홈스테이 집에서 런치 백을 싸주세요!

대부분 샌드위치를 많이 싸주세요.

저희 홈스테이 엄마는 필리핀에서 오신 분이라

밥을 자주 싸주셔서 좋았어요. :-)



  


                                


☆ Pm 1 ~ Pm 4

 

  Group A, B, C로 나누어져서 Activity를 합니다. UCR Scavenger Hunt, UCR Challenge Course(Low), The American 60's ․ Tie-Dye ․ Love Beads, Sports Activity, Conversation Activity, Sports Activity, Conversation Activity, Sports Activity, UCR Challenge Course(High), Water Games, NYC Pizza, Urban Art, Hip-Hop & Zumba를 했어요. 활동들이 다양하죠?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염색도 하고 피자도 만들어보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Activity 쉬는 시간에 훌라우프를 하고

놀기도 했어요.

 

 




이 곳은 UCR Challenge Course를 하는 곳입니다.


 

            


            

UCR 본 캠프스예요.

마치 공원같기도 하고 엄청 넓더라고요!

이 곳에서 UCR Scavenger Hunt를 했어요.





학교 근처 피자집에 피자를 만들러 왔어요.



              

                   

 

입맛에 맞게~ 취향에 맞게~

토핑을 올립니다.

먹음직 스럽나요?




 Urban Art 모습이에요.



Hip-Hop & Zumba 시간이에요.


☆ PM 4:00~




학교를 갈 때, 올 때 모두 홈스테이 부모님께서 픽업을 해주세요.

미국은 정말 차가 없으면 오갈 수가 없어서 불편하더라고요. ㅠ_ㅠ

 


 








 


        

 

 

때로는 홈스테이 부모님과 외식을 했어요!

바로 그 유명한 IN N OUT 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미국 가서 안 먹어면 보면 후회한다고 하죠?

 



                       


                         







Optional Trip은 명칭 그대로 선택해서 가는 여행이에요. 대신 그 만큼의 비용이 추가가 됩니다. 수요일 오후와 주말에 학교에서 큰 버스 타고 가는데요. 굳이 Optional Trip을 안 하고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도 되지만, 미국은 차가 없으면 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에 학교 버스로 데려다 주는 게 편하더라고요! :-)


대신 마음껏 구경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게 단점이었어요. 할리우드 같은 곳은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밖에 주지 않아서 여유롭게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Optional Trip은 필수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공강도 없이 주 5일 수업 듣느라 힘들었텐데 Optional Trip 가지 않고 주말에 홈스테이 집에서 쉬어도 돼요. 아니면 홈스테이 가족들의 스케줄에 맞춰 함께 움직여도 돼요. 제가 Optional Trip을 가지 않는 학생들을 보니까 이렇게 보내더라고요! 그 날은 늦잠을 자고 홈스테이 집 정원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하루를 보내거나, 홈스테이 엄마 아빠와 쇼핑을 간다거나,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온 친구를 만나 둘이 같이 여행을 다니더라고요.


올해에는 Santa Monica Beach & Los Angeles Tour(Am9~Pm9, $70), Venice Beach(Am12:30~Pm8, $70), Disneyland or Disney's California Adventure(Am9~Pm9, $160), Universal Studios(Am 10~PM 8, $130), Newport Beach(Pm12:30~Pm8, $60), Cabazon Outlets(Pm1:30~Pm7, $55) 중에 선택하는 것였어요!


☆ Santa Monica Beach & Los Angeles Tour



Santa Monica Beach입니다.

 

 

놀이기구도 있더라고요.

 

 

 

캘리포니아 지역은 비가 잘 오지 않아요.

홈스테이 부모님 말씀으로는 일년에 3번 정도 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무슨 우연인지

우리가 바다를 간 날, 비가 왔어요. ㅠ_ㅠ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이었다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거리 공연, 가수의 소울이 실린

노래가 멋졌어요!!

정말 잘 부르시더라고요. :-)

 

 

 

세포라예요.

화장품 쇼핑은 이 곳에서 하시면

좋을 거예요!

 

 

Hollywood입니다.

 

 

☆ Disneyland or Disney's California Adventure

 

티켓이 참 예쁘죠?

 

디즈니 랜드와 어드벤처 중 선택해서 갈 수 있었어요.

디즈니 랜드를 가면 디즈니 성을 볼 수 있고

어드밴처를 가면 좀 더 무섭고 재밌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요. :-) 

 

 

 

 

벌써 60주년이 됐다고 하네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었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SPACE MOUNTAIN

개인적으로 이게 참 재밌었어요.

 

※  FASTPASS를 잘 활용하세요!

무턱대고 발권하지 말고 예상 시간대를 봐서

패스트 패스를 계속 잘 끊는다면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요!

 

저걸 타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반짝 반짝 빛이 보인답니다.

우주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마치 우주 정거장 느낌 나지 않나요?

저걸 타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반짝 반짝 빛이 보인답니다.

우주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디즈니 성 예쁜가요?

엄청 웅장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디즈니 성 앞에서 서서

예쁘게 사진 찍기는 힘들더라고요!

 

 

 

인디아나 존스를 타러 가봅시다!

 

 

 

 

 

 

☆ Universal Studios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이죠!

 

 

표를 내고 들어가면

이 조형물이 가장 먼저 보여요.

 

 

줄이 엄청 길죠?

1시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Studio Tour

(Including KING KONG)이에요.

할리우드 역사상 최대로 확장된 세트 거리에 있는

4 에이커(16,000 제곱미터)의 역사적 스튜디오의

새롭게 제작된 세트 거리의 13개 도시 블록을 소개해드리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투어에서 영화제작의 배후를 알아보세요!

 

그리고 피터 잭슨이 제작한 완전히 새로운

King Kong 360-3D를 경험할 수 있어요!

 

단순히 영화관에서 보는 3D 영화랑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햇빛이 쨍쨍한 날이었는데, 영화 세트장답게

갑자기 비가 오고 물이 쏟아져 내려오는

연출이 가능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어보세요!

 

미니언, 슈렉 & 피오나 공주, 심슨, 스펀지 밥,

스쿠비두, 도라,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 등이

곳곳에 있어요!

 

캐릭터 등장 시간은 직원에게 문의해보세요~!

 

할리우드 같은 곳에 가면 캐릭터랑 사진 찍으면

팁을 줘야하는 거 아시죠?

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무료예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곳곳에 사진 찍을 장소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 HOMESTAY는 어떤가요?


홈스테이는 UCR만 합니다. UCR 외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학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죠.


각 집마다 2명씩 배정을 해주었어요. 혼자 홈스테이하려면 겁도 나고 부담스러웠을텐데 같은 학교 사람이랑 같이 지내서 좋았어요. :-) 그리고 룸메이트끼리 거의 하루종일 보니까 다들 무척 친해지더라고요! 미리 알고 있는 사이이거나 친한 사이라면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 신청 시 같은 홈스테이로 해달라고 신청하면, 같은 집으로 배정이 돼요.

 

어떤 집에서 생활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저희 홈스테이집을 보여드릴게요~!

 

 

 

거실이에요.

 

 

거실 바로 옆이 주방이에요. 의자 2개가 있죠? 이 곳에서 룸메이트 언니랑 매일 아침을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요.

 

 

제 방이에요. 전신 거울 뒷면에는 옷장이 있어요.

 

 

 

책상이에요! 이 곳에서 과제도 하고 노트북을 했답니다.

 

 

화장실이에요!

홈스테이집에는 화장실이 3개가 있었어요.

1층에 화장실 하나,

2층에 화장실 둘

 

그래서 이 화장실은 저랑 룸메이트 언니만 썼어요.

 

미국인들은 바닥에 물기가 있는 걸 싫어해요!

물기가 있어도 괜찮은 곳은 욕조랑 세면대뿐이죠.

그러니까 씻을 때 바닥에 물기가 튀지 않도록 조심하고

사용 후 세면대 주위도 닦아주세요.

 

 

 

저희 집을 밖에서 찍어보았어요!

왼쪽 집이에요.

 

 

 

<보너스>

 

저의 홈스테이 집뿐 아니라 인하대학생들이 살았던 홈스테이집들을 보여드릴게요!

 

집마다 특색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앞 마당에 수영장이 있는 집도 있고,

커다란 개를 키우는 집도 있고,

차가 5대인 CEO 집도 있고,

마룬5를 좋아하는 젊은 감성을 지니신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도 있고,

아이가 있는 집도 있고

다양했어요.

 

 

 

 

 

 

 

 

 

 

홈스테이집마다 학생을 2명씩 같이 배정해준다고 했잖아요.

2명이 같이 한 방을 쓰는 집도 있고, 따로 방을 쓰는 집도 있더라고요.

집마다 다르더라고요!

 

 

 

 

 

 

 

 

☆ 한인 Taxi 빌려서 샌디에고 함께 놀러가기

 

 

인하대 사람들끼리 한인 Taxi를 빌려서 샌디에고에 놀러갔어요.

발보아 파크, 올드타운, 라호야비치, 코로나도비치를 갔답니다. :-)

 

 

 

 

 

하늘이 장관이죠?

 

 

 

발보아 파크는 넓고 예뻐서

다른 스케줄 잡지 않고

하루종일 이 곳에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우버 타고 Cabazon Outlets 가기

 

 

 

Cabazon Outlet은 사막 한 가운데 있어요.

 

 

 

 

 

 

 

마트가기

 

 

 

UCR 근처 Kmart에 홈스테이 엄마랑 같이 갔어요.

마트는 정말 넓은데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미니언 매니큐어를 보신 적 있나요?

 

 

미국에서 미니언의 인기는 대단했어요.

미니언 천국처럼 느껴졌어요!

 

미니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미국에 보면 다양한 미니언 상품들이 있어서

참 좋아하실 거예요!

 

 

미니언 런치백이에요!

 

 

 

미니언 소설도 있네요!

 

 

 

말로만 듣던 WAL MART를 직접 가보았어요.

타 마트에 비해 정말 가격이 저렴하더라고요!

 

예를 들던 검은색 조리 1달러, 림밤 두 개에 88센트짜리도 있었어요.

 

 

미국은 약이 저렴하다고 해요.

 

☆ 수업 끝나고 학교 근처 맛집 가기

 

 

 

 

 

 

☆ 홈스테이 부모님께 요리 만들어드리기

 

홈스테이 부모님께 한국 음식을 만들어 드려요!

 

 

 

 

 

수영하기

 

 

 

 

이 마을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동네 공용 수영장이에요. 수영도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야외 영화 상영도 해요. :-)

 

 

 

 

홈스테이 엄마, 아빠랑 룸메 언니랑 갔는데 꼬마 둘만 있을 뿐 사람이 없더라고요. 한적해서 좋았어요. 어스름이 깔리는 밤에 야외 수영장, 낭만적이지 않나요? 

 

 

 

 

 

따뜻한 스파도 있어요. 거품 조절도 할 수 있어요!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홈스테이 가족들이랑도 가고 나중에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수영장에 또 놀러갔어요.

 

 

 

 

 

최종 Presentation을 합니다.

 

 

 

그 후 수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2015년 하계 해외지연연구 중 UCR(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3주간 프로그램을 하면서 거의 하루종일 인하대학교 학생들끼리 보기 때문에 서로 무척 친해져요.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을 같이 했기 때문에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더라고요. 영어 공부도 하고, 문화 체험도 하고, 여행도 가고, 좋은 인연도 만나는 등 일석삼조 그 이상입니다. 겨울 해외지역연구 프로그램 일정 및 설명회는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으로 모집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