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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다가오는 신년,내게 던지는 질문과 신년 계획 세우기


인하누리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7년 정유년(丁酉年)까지 만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16년 올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떤 분들께서는 한 해를 매우 알차게 보내셨을 겁니다. 반면 또 다른 어떤 분들께서는 연초 계획대로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 아쉬운 2016년을 보내셨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올 해를 뒤돌아보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한 해를 흥미롭게 보낼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 켠에는 아쉬운 마음이 남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 할 때마다 연말정산을 하듯 인하누리에서도 구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여러분 자신의 한 해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코너를 한 번쯤 마련해보고 싶어 오늘 이 같은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사의 주제는 ‘12월, 내 자신에게 꼭 던져봐야 하는 중요한 질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시점에 가장 잘 어울리는 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올해 내가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 왜 그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는가?


2. 올해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왜 가장 힘들었을까? 그 순간을 통해 나는 무엇을 배웠나?


3. 올해 내가 가장 크게 배운 것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 깨달음을 기반으로 내년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4. 나에게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인가? 누구에게 특히 감사한가? 이유는 무엇인가? 그 사람에게 연말에 감사 표현을 하는게 어떨까?


5. 올해 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나 흐지부지, 지키지 못한 한가지는 무엇인가? 왜 지키지 못했는가? 2015년 이를 다시 지키고 싶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가?


6. 올해 정말 감동 깊게 본 책은 무엇이 있는가? (아니면 이런 책이 정말 있는가? 없다면 반성하고 2015년은 있을 수 있게 해야) 그 책으로부터 나는 무엇을 배웠나?


7. 올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을 뽑으면 누구인가? 왜 그 사람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나? (만났건 안 만났건 상관이 없음. 책 속 인물, 해외 인물이어도 무관) 그 사람의 어떤 모습을 난 정말 본받고 싶은가?


8. 올해 내가 한 실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꼭 고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9. 올해 가장 뿌듯했던,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무엇이었는가? 이 기분을 2017년에도 또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10. 올해 Major 변화가 뭐가 있었는가? 이 변화를 거치면서 내가 배운 것, 느낀 것들은 무엇이었는가?


11. 내가 정말 감사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이/어떤 것이 당신을 정말 감사하게 만드는가?


12. (결국 사람의 인생은 크고 작은 결정들로 구성되고, 이점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장 잘 증명하기에) 내가 올해 내린 결정 중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 있는가? 더 멋진 2015년을 보내기 위해 당신이 내리고 싶은 결정은 무엇이 있는가?


출처: https://www.vingle.net/collections/1594220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당초 계획했던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작심삼일 하였다면 내년부터는 ‘신년계획’을 세우기만 하지 말고 실행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고 필요한 목표를 가진 계획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깔립니다.


‘2017년 신년계획 잘 지키는 방법’

신년계획을 세울 때 작년과 비교하시면 좋습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여러분 자신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서 작년에 새운 신년계획과 비교했을 때 잘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보세요. 내년 계획을 세울 때 실천 가능한 것들로 신년을 계획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전에, 단기적인 계획부터 세우기

비교적 쉽고, 단시간 내에 여러분께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될 경우 ‘소모전’으로 돌입해 체계적인 계획이 아니라면 중도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이에 따라 단계별 목표를 만들어 계획을 세분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을 ‘실행’하면서 수시로 ‘체크’하세요.

자기 자신이 세운 계획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실행은 잘 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을 ‘실행’하면서 수시로 ‘체크’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본래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계획이 진행되거나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지일관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체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계획을 수시로 ‘체크’하기 위해서는 자주 계획표를 봐야하겠죠. 계획표는 일정 알람을 사용해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일정 관리 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연동되는 ‘에버노트’의 알림기능을 이용해 특정 날짜 및 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사용하는 기기로 알림이 전송되어 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