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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미세먼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6 직경을 가진 입자로,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흡입 시 코의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13 8 영국의 의학전문지랜싯(Lancet)’ 실린 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의 라쇼우-니엘센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18% 증가하였으며, 일반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예상되는 경우에 날씨 예보 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6가지 미세먼지 에방 수칙을 만들어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 질환자 등) -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 수업으로 대체 권고

- 부득이한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착용(, 일반마스크가 아닌 황사방지용 마스크로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0.04~1.0㎛ 크기의 미세한 입자를 80%이상 차단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차단 가능)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 귀가 시 등에는 흐르는 물에 코세척을 하고 세면 자주하기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 

 

아울러,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전염성 눈병이 기승을 부릴 때 입니다. 미세먼지에 의한 악영향도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유행성 각결막염의 증상은 눈 충혈, 눈곱, 이물감, 눈물, 결막부종으로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5~7일 후에 발병하게 되고, 3~4주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눈이 가렵다거나 눈병의 징조가 보인다면 눈을 긁거나 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깨끗한 물 또는 식염수로 세척해내야 합니다. 만약 눈병에 걸렸다면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