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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선정

 

인하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한학기가 다 끝나가고 기말고사 시험 기간만 앞두고 있는데요. 모두들 시험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은 먼저 취업을 하고 추후에 진학하는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인데요. 평생교육 단과대학사업에 우리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에 대하여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생 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은 고등교육을 받기 희망하는 평생학습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학령기 학생 중심 대학 운영체제로 인해 평생학습자들이 고등교육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였습니다. 사업 예산은 모두 300억 원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올해 30억원 내외의 사업예산이 지원되는데, 선정 대학인 우리학교는 평생학습자를 전담하는 단과대학 신설과 평생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작년 5월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성인전담 평생교육단과대학개편 방안(시안)을 마련하여, 의견수렴을 거친 뒤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작년 1230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으며, 선정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학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평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고, 발표평가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직접 해당 대학을 방문하여 운영 역량과 참여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했습니다.

평가위원들의 평가점수를 토대로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선정 대학과 대학별 지원 금액을 결정했으며, 6개 대학(인하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대구대, 부경대, 제주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인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운영 의지와 역량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6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학교는 지역 산업 및 후 진학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참여 학과를 설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교내 평생교육 단과대학에는 메카트로닉스학과, IT융합학과, 헬스디자인학과, 서비스산업경영학과, 금융세무재테크학과 등 모집인원 40명 내외 4년제 학위과정 5개 학과가 개설됩니다.

2017년 총 198명의 입학생을 선발하며, 신입생은 20169월부터 모집 예정이라고 하며, 입학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3년 이상 재직자(군 경력 포함)이거나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3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결과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이 우리학교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정말 뜻 깊고, 뿌듯한 일인데요. 교내의 이러한 경사와 함께 인하인 여러분들도 20161학기를 기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