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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대학생활 이야기

인하건전홍보대사 체인지 소개

 

 

 안녕하세요. 인하누리입니다. 우리 학교에 올바른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인하건전홍보대사 ‘체인지’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인하 체인지는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는 활동을 합니다. 학교건물인 정석도서관 혹은 각 호관의 강의실, 화장실에서 체인지의 활동들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또한 길거리에서 건전 음주, 흡연에 대한 홍보를 하기도 하며, 각종 캠페인을 벌입니다.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체인지 5기가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체인지 5기’팀들이 어떤 활동들을 펼쳐 나갈지 알아볼까요?

 

 

 

 

 체인지(體人智)란, 인하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란 의미로 건전 인하를 홍보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대학 건전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뜻합니다.

 체인지가 하는 주요 활동 주제와 방법은 다양합니다. 이번 체인지 5기가 벌일 공통 주제로는 금연과 건전음주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팀의 상황에 맞게 에너지 절약, 소음, 쓰레기, 공공질서 준수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활동 방법으로는 UCC 동영상 제작, 포스터 제작, 거리 캠페인, 설문조사를 통한 이벤트 등 무궁무진합니다. 두 달간 활동한 체인지 팀원들은 12월에 평가를 받아, 우수 팀은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제 이번 활동을 하게 될 체인지 팀을 소개하고, 이들 팀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살펴봅시다.

 

 

 

 이번에 체인지 5기로 활동하게 될 팀은 모두 여덟 팀입니다. 각 팀마다 열띤 포부를 가지고 활동들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인하인 사이드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팀입니다. 이 팀의 목표는 건강, 건전, 규칙, 양심의 키워드에 부합하는 인하인(人)을 만들어 나가는 것 입니다. 그래서 금연, 건전한 음주, 규칙 준수의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활동들의 구체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팀은 석시드입니다. 이 팀의 이름을 주목할 만합니다. ‘석시드(Succeed)’는 영어 단어에 ‘성공하다’, ‘계승하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의 이전 기수들이 한 활동 중 좋았던 캠페인이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계승하자. 그리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체인지 활동을 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석시드팀은 금연이란 공통 주제에 대해서는 금연 팔찌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계획했습니다. 흡연에 대한 좋지 않은 영향들을 설명하고, 금연을 하겠다는 서명을 받은 후 예쁜 금연팔찌를 배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908번 버스 한 줄 서기’, ‘테이크아웃 컵을 이용해 심은 화분 배부하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신문고 활용하기’등의 주제로 학교의 건전한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갈 것입니다.

 

 

 

 

 올드앤뉴 팀원은 15학번 신입생과 11학번 재학생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이 팀은 재학생의 많은 경험과 신입생의 신선하고 아이디어로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올드앤뉴 팀의 기타활동의 에너지 절약 슬로건은 변기 속 물통 넣기, 수도꼭지 찬물 쪽으로 돌려놓기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이뤄나갈 예정입니다.

 

 

 

 

 인하슬예 팀은 슬기롭고 예쁜 인하인의 마음을 담은 팀명입니다. 인하슬예 팀은 공통주제로 금연을 선택해 금연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금연에 관련한 설문조사, 금연응원 2행시, 담배개비 뽑기가 진행되고,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학우들께 핑크밴드팔찌와 금연 안내문 파일을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인하슬예의 자체적인 활동은 인하맵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인하광장 자유게시판에 종종 시설물의 위치를 묻는 글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각 호관에 무엇이 있는지를 제작한 인하맵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제작을 하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각 시설물의 이용방법들도 게시할 예정입니다.

 

 

 

 

 

 건전지인 팀은 체인지 활동 공통주제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를 선택했는데요. 가상 음주체험 고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야가 흐려져 실제로 음주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길거리 캠페인을 벌여 건전 음주 문화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또 자체 활동으로 교내에 쓰레기가 많은 버려져있는 것을 보고 교내 쓰레기통 맵을 제작, 컴퓨터실 키보드 알코올 티슈로 닦기, 무단횡단 인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팀은 사이다입니다. 이 팀의 자체 활동을 소개하자면, 화장실 변기 뚜껑 열어두기 캠페인, 511 새치기 금지 캠페인이 있습니다.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 뚜껑이 닫혀져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뚜껑을 열기 전까지 혹시나 하는 두려움이 있을 겁니다. 사이다 팀은 이런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변기 뚜껑을 열어두자.’는 안내문을 화장실 벽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511버스 새치기 문제는 예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문화입니다. 사이다 팀은 새치기 금지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새치기 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말을 건네기는 애매한 상황에서, 닭 인형을 눌러주면 새치기를 한 사람에게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버스 이용자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 새치기를 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 5기의 활동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소한 작은 노력들로 학교의 문화가 바뀔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앞에는 체인지 팀원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합시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 하나라도’라는 인식으로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