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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仁/문화 이야기

여행의 가슴 속 깊은 울림, 여행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인하인여러분!

계절학기도 마무리되었고 진짜 방학이 시작되었는데요. 여러분은 겨울방학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으신가요?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다른 일정을 여행 계획은 없지만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해줄 여행 영화를 추천합니다.

 

 

첫 번째 영화는 언제나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여행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여행 도중 우연히 1920년대의 파리로 타임워프한 주인공은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인 예술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의 파리를 즐기는데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우디앨런 감독의 영상미로도 유명하지만 우리의 여행 같은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우리는 현재에 대한 불만을 품으며 꿈같은 삶을 살아가길 원하곤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삶을 살더라도 또 어떤 꿈같은 세상을 동경할 것입니다. 현재의 불안과 불만을 조금 줄이고 후회 없는 꿈같은 삶을 위해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영화는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를 위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입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주인공은 삶에 대한 회유로 용기를 내어 여행을 떠나는데요. 일과 가족 그리고 사랑까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 년간의 긴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필요한 거야변화에 대한 갈망은 누구에게나 있죠. 다양한 에피소드와 섬세한 감정 변화 속 영화의 설렘과 우리의 갈망을 건드리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통해 변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지막 영화는 상처받은 영혼들의 탈출 이야기 <빈센트 : 이탈리아 바다를 찾아>입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투렛병을 앓는 빈센트는어머니의 장례식에서도 시도 때도 없는 발작으로 제대로 슬퍼할 수도 없는데요. 정치인인 아버지에 의해 요양원에 맡겨지게 된 그는 거식증을 앓는 마리와 강박증에 시달리는 알랙산더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요양원을 탈출하고 자유를 만끽하면 일탈을 즐기는데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

 

바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이해하며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자유를 느끼는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는 상처를 보듬어줄 함께의 소중함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