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하인여러분!
최근 다양한 기업이나 지자체에서는 자신들의 브랜드 전략을 위해 서체(FONT)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요. 학교의 과제나 대외활동 등을 위해 PT 자료나 홍보물 등을 디자인할 때 잘 만들어진 무료 폰트만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해도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한글한글 아름답게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다양한 무료 폰트를 제작, 배포하고 있는데요. 나눔고딕을 시작으로, 나눔명조, 나눔손글씨(붓, 펜) 등과 나눔바른고딕, 나눔옛한글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무료 서체들을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무료 서체들은 사용되는 매체에 적합하도록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제작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매체가 중심이 되는 최근 경향에 맞게 나눔스퀘어 등도 출시하였습니다.
네이버의 다양한 나눔 폰트 중 나눔바른고딕과 나눔스퀘어는 PT자료뿐 아니라 모바일용 홍보물에도 적합한데요. 가독성과 판독성이 탁월해 또렷하고 명확한 인상을 남깁니다. 명조 계열의 서체 중 나눔명조는 명조가 가진 단단한 힘과 유려한 곡선으로 다양한 명조 계열 무료 폰트 중 단연 돋보여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네이버 나눔폰트는 [ http://hangeul.naver.com/2016/nanum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Google에서는 Noto Sans라는 서체를 무료로 배포했는데요. 이 서체의 가장 큰 특징은 전세계의 대부분의 문자를 하나의 폰트로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한글과 영어를 비롯해 일어, 중국어 등 익숙한 문자들과 태국어, 희랍어 등 익숙하지 않은 문자들까지 Noto Sans라는 폰트로 표현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디자이너가 아닌 대중들에게 다양한 언어를 가진 문자를 일관되게 디자인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Noto Sans를 이용하면 보다 완성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oto Sans는 가장 얇은 Thin부터 가장 두꺼운 Black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Noto Sans는 한-중-일 세 국가의 문자를 합쳐 Noto Sans CJK라는 패키지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본 패키지의 한국어는 국내 서체 제작 회사인 산돌에서 디자인하여 완성도 있는 폰트를 개발하였습니다. Noto Sans는 [ https://www.google.com/get/noto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아리따 글꼴이라는 서체들을 2005년부터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해왔는데요. 크게 고딕 계열의 아리따 돋움과 명조 계열의 아리따 부리, 아리따 돋움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영문서체 Arita Sans(아리따 산스)와 중문서체 Arita Heiti(아리따 흑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 글꼴은 아름다운 부드러운 곡선과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글씨체인데요. 유려하게 흐르는 곡선으로 글자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선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리따 글꼴도 5단계로 구성되 디자인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국문, 영문, 중문을 함께 사용하기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리따 글꼴의 다운로드는 [ http://www.amorepacific.com/content/company/ko-kr/group/cibi/typeface-arita.html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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