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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 뉴스피드

성공적으로 마친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

 

인하누리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인하누리에서 우리 학교에서 주최한 1회 인하사랑 마라톤대회의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예정대로 지난 11 12() 오전 9 30분에 대회가 개최되었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학교에서 개최한 이 마라톤은 학교에서 최초로 주최한 대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마라톤 대회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민의 단합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데요. 기존의 마라톤 대회와 달리 km당 일정 금액이 적립되고, 참가비가 없는 대신 기부 물품을 받아 마라톤 대회 이후 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마라톤을 통한 인천시민의 단합과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행사 당일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 될 예정입니다.

 

기부 마라톤 답게 하나(1)되는 인천, 하나(1)되는 인하인, 혼자(1) 아니 둘(2)이 함께 뛰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마라톤 대회는 걷기 코스(2.2km), 외부 코스(5km), 내부 및 외부 코스(10.6km)로 이루어졌습니다.


    2.2km코스(왼쪽), 5km 코스(가운데), 10.6km 코스(오른쪽)

 


    인하서포터즈, 최순자 총장님의 개회사와 행사에 참석하신 귀빈 소개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지역시민 외에도 우리학교 교무위원 20여명이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총장님께서도 마라톤 코스 5km을 완주하셨습니다 :)

이번 행사에는 김상섭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찬대 국회의원,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회장, 김성숙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달서 인천남부 경찰서장 등이 여러 인사께서 참석하여 같이 자리해주셨습니다.

 

    마라톤 시작 전 준비운동부터 시작해 완주하여 골인하는 모습

 


    시상식(설예훈 학생) 및 외국인 참가자와의 기념촬영

 

이번 마라톤 대회 5km부문 스피드상은 최민수ㆍ임재희 참가자가, 10km부문 스피드상은 김도엽ㆍ박성면 참가자가 수상하였습니다. 외국인 참가자 부문 5km 스피드상은 변성초ㆍ베타비일락 참가자가 수상했으며, 10km 스피드상은 멕상스ㆍ에렌비라 참가자에게 돌아갔습니다. 또한,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상은 각각 이대재(63), 이루마(13)참가자가 수상했으며, 최다인원 참가팀 상은 인하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수상하였습니다. 특별상은 인천은광고등학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힘든 설예훈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박찬훈 학생의 도움을 통해 장애를 딛고 이번 마라톤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 

 ▲ 아이가 벼룩시장에서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애견교육 겸 사진전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 사랑해줄개’(오른쪽)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입니다. 마라톤 이후에 모두 바자회를 즐겼습니다.

 

 ▲ 마라톤이 끝난 이후 바자회 뿐만 아니라 아세스의 공연, 인액터스 투호던지기, 한복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 인하대학교 사회봉사단 체인지, 조정부, 체육부, 인하라이더, 만화촌, 인하랑에서도 마라톤 대회를 위해 바자회 뿐만 아니라 지역시민 분들에게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야외에 많은 준비를 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