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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 뉴스피드

학교와 지역, 학생과 주민이 함께한 우정의 자리 - [인하대행 기차를 타고] 행사에 다녀오다 -



안녕하세요. 인하인여러분지난 기사를 통해 소개해드린 남구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인하대행 기차를 타고]에 인하누리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학교와 지역, 학생과 주민이 함께했던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하대학교 대회협력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14일 수인선 인하대역 중앙홀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재개통된 수인선의 인하대역과 인하대학교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남구 주민과 인하대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였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인하대학교 병원이 함께 했는데요. 인하대 병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졸업작품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전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우쿠렐레 공연으로 아름다운 우쿠렐레의 선율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하대학교 전시파트에서는 인하의 사계사진전 및언론에서 본 인하기획전을 통해 인하대학교의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해보았습니다.

 


 

문화행사로 인하대 의과대학의 댄스동아리 ‘TICK’의 댄스공연, 창작가요 동아리 꼬망스의 가요공연과 인하대 합창단과 인하오케스트라의 합창 및 성악, 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할 수있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을 받았던 전시 중 하나는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의 지역사회와 디자인수업의 결과물 사례 전시였는데요. ‘지역사회와 디자인수업은 매 년 한 곳의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을 탐색하고, 조사하여 지역재생에 대한 디자인적 관점을 반영하여 풀어내는 뜻깊은 수업인데요. 이번 해에는 연초 새롭게 개통된 수인선 인하대역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남구 일대의 흥미로운 대상지를 발견하고, 역사와 공간을 촘촘히 조사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각 팀마다 주제를 선정하고 시각화 자료와 스토리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인선을 이용한 인하대학교와 인천의 관계맺기 프로젝트인 [수인선 원정대], 옛 수봉공원의 추억을 되살려 포토존과 지도로 남구주민들과 새로운 이용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 [수봉놀이동산], 낯설지만 친근한, 친근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문학동만의 매력을 문하악이라는 잡지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문하악], 인천 남구 안에 있는 추억의 장소에 다시 갔을 때 느끼는 감회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여 남구의 사소한 역사를 만들어내는 [감구지회] 등 대학생들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대화의 장이자 소통의 장으로, 앞으로 펼쳐질 인하대와 남구의 행복한 미래와 우정의 약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