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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仁/인하 프로그램 후기

2015년도 Book새통: 사회학자 오찬호님 초청 강연



안녕하세요, 인하누리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걸 학우 여러분도 느끼시나요?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합니다. 책속에는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 혹은 삶을 사는데 필요한 지식 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답니다. 간접적으로 혹은 상상으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폭넓은 사고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똑같은 책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개개인의 특성으로 인해 생각이 달라져서 책을 보는 것이 더욱 높은 의미를 가지게 되지요. 이렇듯 독서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도 많은 학우 여러분들이 독서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에 대해서 어렵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인하대학교 정석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은이와의 만남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인하인 여러분들에게 “2015Book 새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2015Book 새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석학술정보관에서는 대학이 취업 준비 기관으로 전락함으로 인해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지 못 하고 삶의 목표를 상실한 대학생들을 위해 독서를 통한 자아 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Book 돋움(독서권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 읽는 Learder를 양성을 목표로 하는 "Book 돋움"에는 다음과 같이 3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1) Book 드림 : 양질의 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

2) Book 새통 :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및 작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제공

3) Book 나래 : 작가의 고향이나 문학작품의 배경지를 방문함으로써 적극적인 문학체험의 기회 제공

 

3가지 프로그램 중 Book 새통[]은 책과 함께 하는 새로운 소통을 의미하며, 저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1Book 새통 행사에서는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결핍을 즐겨라 저자), 2회에는 금난새 지휘자, 지난해에는 광고인 박웅현을 초대하여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정석학술정보관 개관 12주년 기념 2015Book 새통 행사로 사회학자 오찬호님을 초청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북 Book새통 행사에 관심 있는 학우분들은 http://inhanuri.tistory.com/1080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행사일시 : 2015916() 오후 4~ 6

· 행사장소 :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

· 초청강사 : 사회학자 오찬호

· 강연주제 : 오찬호 박사가 선명하게 보여주는 현재 대학의 '조금은' 슬픈 이야기

· 신청기간 : 2015. 08. 31.~2015. 09. 16

 

학부생 선착순 신청 150분께 도서 <진격의 대학교>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니 확인해보세요~~
    - 신입생 80, 재학생 70) / 참석자에 한함.
    - 당일 행사 불참석으로 발생하는 도서는 강연 참석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배부

 

신청과 상관없이 당일 강연은 인하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고 하니 부담 없이 좋은 강연 듣고자 하는 학우는 참석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당일 강연 후기도 Book새통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면 푸짐한 시상의 기회가 있으실 수 있다고 하니 강연도 듣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12조의 기회를 잡아야겠죠?

·북새통 홈페이지 링크 : (http://lib.inha.ac.kr/dream/concert_info.asp)



진격의 대학교의 저자인 오찬호 사회학자님은 서강대학교 사회학 박사이며,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단독저서로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2013, 개마고원), <진격의 대학교: 기업의 노예가 된 한국대학의 자화상>(2015, 문학동네) 등의 책을 통해 이십대들의 현재를 냉철히 관찰하고 그 원인을 짚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향을 저술 활동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찬호 강사님 연혁

○단독저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2013. 개마고원)
<진격의 대학교: 기업의 노예가 된 한국대학의 자화상>(2015. 문학동네)

○공동저서
<이따위 불평등>(2015. 북바이북)

○논문
2015. “‘감정’에 대한 엄묘섭의 진단은 한국에서 ‘어떻게’ 증명되는가?” <문화와 사회>. vol 18: 85-126
2014. “생애 맟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대 구분 연구.” <질서경제저널>. vol 17(4): 147-172. *** 공동저자로 참여
2011. “ 대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응.: <기억과 전망>. vol 24: 233-236

 


 

사회학자 오찬호님의 신작 <진격의 대학교 : 기업의 노예가 된 한국대학의 자화상>

기업의 노예가 된 대학교그 실상을 모두 공개하다!

 

- 도서 진격의 대학교에 대한 간단한 소개

퇴색되어져 버린 대학의 의미와 구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현재 대학의 실상을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도서입니다. 또한 이번 강연에서도 활용될 도서이기도하니 알고 가면 강연을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지금까지 북새통과 2015년 북새통 강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먼 독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북새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인하인 여러분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정석도서관에서 열리니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사진ㅣ 인하누리 박기덕
편집 l  인하누리 나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