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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仁/후문 여기저기

후문 맛집 '오겡끼데스까'

 

 

 안녕하세요! 인하대 학우 여러분 :-) 혹시 초밥과 돈부리와 같은 일본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인하대 후문 거리에 가면 초밥&돈부리 전문점 '오겡끼데스까'가 있습니다. 가볍게 식사하고 싶을 때, 아직 어색한 사이인 사람과 식사할 때에 보통 일식을 많이들 드시곤 하죠. 새내기 시절 선배님들한테 맛집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곳인데, 점심시간 때 가보면 늘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고요. 보통 일식집에 가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데요. 오겡끼데스까는 인하대 후문 물가치고는 조금 비쌀 수 있지만, 도심의 일식집보다는 저렴하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

 

 

 

 

 

(출처 : 네이버 지도)

 

인하 문화의 거리로 오세요. 고민사거리(약국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도세요. 조금만 더 걸어오시면 왼편에 '오겡끼데스까'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 11:00~14:30 / 저녁 16:30~20:20
주말 점심 11:00~14:50 / 저녁 16:00~20:00

※ Break Time(저녁 준비 시간)에는 영업하지 않습니다. 또한 재료 소진 관계로 마감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요리사님들께서 초밥을 만드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게 묘미더라고요.

 

 

 

 

 

크게 돈부리, 초밥, 롤 스시, 회덥밥, 우동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돈부리& 초밥 전문점이라 그런지 이들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돈부리의 경우 기본, 치즈, 프리미엄, 빅사이즈가 있네요. 치즈 돈부리는 New Menu입니다. 3가지 치즈가 듬뿍 토핑되어 있는게 특징이죠.


 

 

 

다음으로 초밥이 1인분에 10~20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est 1 활어를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모듬초밥’, Best 2 1.5~2인분 분량의 보다 넉넉한 양의 ‘커플초밥’, Best 3 새치살, 틸라피아, 새우, 훈제연어로 이뤄진 ‘생선초밥’이 눈에 띄네요.

 

 

 

 

 

 

 

 

 


기본 상차림은 여느 일식집과 비슷하네요. 다음으로 나온 모듬초밥입니다. 둘이 나눠먹기 좋게 한 종류 당 2개씩 있네요. 달걀말이, 생새우, 맛살, 훈제연어, 광어, 참치, 흑새치가 밥 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더라고요. 활어는 아니라서 그런지 생선이 조금 차가웠지만 맛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롤입니다. 캘리포니아롤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개발됐고, 과일․생선․야채 등을 넣어서 서구인 입맛에 맞도록 변형된 초밥을 말해요. 일반적인 캘리포니아롤 맛이었습니다.

 

 

 


신 메뉴인 치즈 돈부리입니다. 돈부리는 일본식 덮밥을 의미합니다. 치즈 가라아게동을 시켰는데요. 모차렐라, 파마산, 체다치즈가 밥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차가운 치즈를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숟가락으로 쓱싹쓱싹 비볐습니다. 그랬더니 치즈가 쭉쭉~ 늘어나더라고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기본 식자재의 원산지를 알고 드세요!

    쌀, 돼지고기, 광어 - 국내산
    닭고기 - 국내산(치킨), 태국산(가라아게)
    소고기 - 호주산(스테이크 초밥), 미국산(스테이크 초밥, 규동)
    김치, 장어 - 중국산

  • 포장이 가능합니다!

    1만원 미만 포장시 포장비 5백원이 추가됩니다.

 

 

  •  쿠폰을 꼼꼼하게 챙깁시다!

    메뉴 하나당 도장 하나를 찍어드려요. 도장 15개를 모으면 7천원 미만의 메뉴 중 한 가지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네요.

  •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단체 주문 도시락 예약이 가능합니다. 준비 작업이 많은 제품이므로 미리 가게로 연락(032-873-0209) 주셔야 해요. 시간과 수량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미리 문의해보세요.

    - 단체도시락 A (1만원) : 롤 스시와 연어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단체도시락 B (1만 5천원) : 활어, 참치, 연어 초밥과 연어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단체도시락 C (1만 3천원) : 초밥과 튀김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오겡끼데스까"하면 혹시 한 일본영화가 떠오르지 않나요? 지금 같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 <러브레터>가 생각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영화 속 여주인공이 하얀 설원에서 홀로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는 씬은 유명한 장면이죠. '안녕하세요?' 혹은 '잘 지내요?'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겡끼데스까?(おげんきですか)'.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가 궁금한 선후배나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일식을 먹으러 '오겡끼데스까'에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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